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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태일 목사
작성일 2015-02-23 (월) 07:06
분 류 주일설교
ㆍ조회: 1831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오직 믿음으로(롬 3:21-31)



저는 자수성가하신 분들을 존경합니다. 부모로 물려 받은 것이 아무 것도 없지만, 마치 고아처럼 자랐지만 스스로 노력을 하여 소위 ‘성공’ 하신 분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격언을 삶의 표지로 삼고, 힘쓰고 애써서 어느 정도 재물과 지위를 쌓은 분들 말입니다. 그런데 그런 분들 가운데 대부분이 자기 자신을 믿기에, 즉 자기 머리와 힘과 건강과 재물을 믿기 때문에 예수님을 믿지 못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 것들은 얼마 있다가 다 사라질 것들인데 말입니다.
   성경은 ‘사람은 믿을 수가 없다’고 합니다. 아무리 세상적으로 성공했어도 스스로 하나님의 뜻, 선을 행할 능력이 전혀 없다고 합니다(롬 1:18-2:20). 오히려 죄를 지어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수 밖에 없다고 했습니다. 이유는 태어날 때부터 죄인으로 태어나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오늘 본문 23절에도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라고 하였습니다. 죄 때문에 하나님과의 관계가 태어날 때부터 어긋나 있다는 뜻입니다. 이것은 인간에게 아주 비관적이고, 절망적인 소식입니다. 마치 사형선고를 받은 죄수가 사형 집행만 기다리는 꼴입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 아주 좋은 소식을, 복음의 핵심을 이야기해 주고 있습니다. 로마서 전체의 핵심이 되는, 요점이 되는 구절들입니다. 어쩌면 성경 전체의 핵심이 되는 중요한 본문입니다.

   우선 바울은 여태껏 논리적으로 펼친 인간 자체에 대한 부정적인, 절망적인 소식에 대하여 반전을 꾀하는 말씀을 합니다. “이제는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으니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은 것이라”(21절)고 말입니다. 우리말 번역에 “이제는” 이라고 한 것보다 ‘그러나(But)’ 라는 번역이 더욱 정확합니다. 20절에서 율법으로는 의롭다고 할 육체가 없으나, 율법 외에 하나님의 의가 나타났는데 이는 이미 율법과 선지자들, 곧 구약성경에서 증거가 되어진 것이라는 말입니다. 구약에서 예언되어진 메시아,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22절)고 하였습니다. 율법과 관계 없이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고 인정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는데, 약속대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라는 말입니다.
   즉 불의한 인간에게 하나님의 의가 미치는, 하나님의 의가 덧입혀지는 방법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만 되는데, 믿기만 하면 누구에게나 차별이 없이 주어진다고 합니다.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대신하여 완전히 지킬 수 없는 율법을 다 지키시고, 우리가 감당할 수 없는 죄에 대한 심판을 십자가의 죽음으로 대신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누구든지 예수님의 죽음이 자신의 죄 때문이라는 것을 믿기만 하면 죄를 사하시고, 의를 덧입히십니다. 이 진리가 이미 구약성경에서 증거되었다고, 예언되어졌다고 합니다.
   바울은 이어서 복음을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합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24-25절) 하였습니다. 여기 중요한 단어들이 나옵니다.
   먼저 “구속(redemption)”이라는 단어로 ‘값을 지불하고 산다’는 뜻입니다. 옛날 노예들을 사고 팔던 때에 사용하던 단어입니다. 즉 죄의 노예였던 우리를 예수님이 피 값을 지불하고 사서 그냥 풀어주어 자유를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것도 우리에게 아무런 대가를 요구하지 않고, 값 없이, 거저 말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은혜”로 라고 한 것입니다. 그래서 이것을 은사(gift), ‘은혜로 주신 선물’이라고 합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롬 6:23)고 하였습니다. 즉, 우리는 한 것이 아무 것도 없는데, 아니 죄를 지었는데 그냥 믿음으로 받게 되었으니 말입니다.
   또, 중요한 단어가 “화목제물(a sacrifice of atonement or propitiation)”이라는 단어로 죄인인 우리가 하나님과 화목한 관계를 회복하도록 예수님이 제물이 되셨다는 것입니다. 구약성경에 속죄제사(레 4-5장)와 화목제사(레 16-17장)가 있습니다. 속죄제사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 앞에 지은 죄를 인정하고 자복하며 제물을 드리면 하나님께서 그 제물을 보시고 일시적으로 죄를 용서해 주시는, 죄가 없다고 인정해 주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화목제사는 죄를 용서하실 뿐만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시키셔서 서로 사랑하는 관계가 되게 하는 제물이었습니다. 이는 대제사장이 희생제물의 피를 취하여 언약궤의 뚜껑, 곧 속죄소(mercy seat)에 뿌려야 했습니다. 그래야 하나님께서 만족하셨습니다. 즉 속죄는 벌, 혹은 빚을 탕감하는 것이라면, 화목은 관계가 회복되는(restore), 지위가 복위되는(reinstate)를 뜻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예수 그리스도가 상징적인 속죄소가 되셔서,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에 대하여 참으시고 간과(용서)하심으로 자신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시며, 우리와의 관계가 온전히 회복되었다는 것입니다. 바로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요일 4:10)고 하였습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독생자를 우리를 위하여 내어주기까지 고민(?)을 하지 않으셨을까 생각해 봅니다. 자신의 성품, 본질인 공의와 사랑을 어떻게 함께 나타낼 것인가를 말입니다. 어느 누구도, 사탄 마귀가 감히 생각하지 못한 비결책이 바로 자신의 분신인 독생자를 내어 주어 화목제물로 삼으신 것입니다.  
   그리고 또 다른 중요한 단어가 “의롭다 하심을 얻은(justified)”(24절) 으로, “곧 이 때에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서 자기도 의로우시며 또한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하려 하심이라”(26절) 에도 나타났습니다. 이는 법정 용어로서 당시 재판관이 범죄자에게 무죄 판결을 내릴 때 사용하던 단어입니다. 검사가 범죄자의 죄를 지적하는 증거를 확실하게 제시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판사가 무죄 판결을 내리는 것입니다. 이유는 누군가가 마땅히 받아야 할 형벌을 대신 받았기 때문입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죄의 대가를 다 치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죄인임에도 불구하고 의인이라고 칭해주시는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이 오직 하나님의 은혜라는 말씀입니다. 할렐루야!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주의해야 할 것들을 바울은 27절 이하에서 수사학적 질문을 던지며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첫째는, 우리가 의롭게 된 것을 자랑할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그런즉 자랑할 데가 있느뇨 있을 수 없느니라 무슨 법으로냐 행위로냐 아니라 오직 믿음의 법으로니라 그러므로 사람이 의롭다 하심은 얻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 있지 않고 믿음으로 되는 줄 우리가 인정하노라”(27-28절)고 하였습니다. 거저 받았는데 마치 내가 무엇을 해서 된 것처럼 자랑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내가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이 법을 지켜서 된 것도 아니고, 내가 행동을 착하게 해서, 공로를 쌓아서 된 것도 아니라는 것입니다. 오직 믿음으로만 된 것이니 교만하지 말고, 늘 겸손히 자신을 낮추며 그저 감사하라는 뜻입니다. 저는 우리의 모든 신앙생활이 그래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성경을 수십 번을 읽었어도, 하루에 기도를 몇 시간씩 하더라도, 새벽기도를 반드시 드린다고 해도, 금식기도를 자주 한다고 해도, 전도를 많이 한다고 해도, 주를 위한 봉사를 많이 한다고 해도, 헌금을 많이 드린다고 해도 자랑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무익한 종이라 우리의 하여야 할 일을 한 것뿐입니다 할지니라”(눅 17:10절하)고 말씀하신 것처럼, 그저 겸손히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습니다’ 라고 해야 합니다. 나는 그렇게 하는데 다른 사람은 하지 않는다고 비난하며, 다른 사람을 판단하면 아직도 하나님의 은혜가 무엇인지 모르는 것입니다.
   둘째는, 우리가 의롭게 된 것이 우리만의 특권으로 알면 안됩니다. “하나님은 홀로 유대인의 하나님뿐이시뇨 또 이방인의 하나님은 아니시뇨 진실로 이방인의 하나님도 되시느니라 할례자도 믿음으로 말미암아 또는 무할례자도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실 하나님은 한 분이시니라”(29-30절)고 하였습니다. 이 믿음은 할례를 받은 유대인에게만 국한 된 것이 아니었습니다. 할례를 받지 않은 이방인들에게도 열려 있었습니다. 믿기만 하면 다 의롭다 하시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차별하면 안됩니다. 지금 믿지 않는 자들이라도 앞으로 믿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무시하면 안됩니다. 누가 선택 받은 하나님 자녀인지 확실히 모르기 때문에 누구에게나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셋째는, 믿기만 하면 하나님의 의가 덧입혀진다고 해서 율법을 무시하고 없애버릴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즉 우리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율법을 폐하느뇨 그럴 수 없느니라 도리어 율법을 굳게 세우느니라”(31절)고 하였습니다. 무슨 말씀입니까? 믿음으로 구원 받았다고 말씀을 어기고 내 마음대로 죄를 짓고 살 수 있을까요?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하리요 은혜를 더하게 하려고 죄에 거하겠느뇨 그럴 수 없느니라”(롬 6:1절하-2절상)고 하였습니다. 절대로 그럴 수 없습니다. 내주하시는 성령님께서 그렇게 내버려 두지 않습니다. 아니 우리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신 이유가 더 이상 죄의 종으로 살지 않고, 의의 종으로 살라고 하신 것입니다. 나는 죄를 이길 수 없지만, 내 안에 계신 성령님은 이길 수 있습니다. 믿음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더욱 구합니다. 그래서 율법을 굳게 세웁니다. 할렐루야!
    물론 우리가 늘 기억해야 할 것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우리를 의롭다 여기시며 그 자녀를 삼아 주신 것이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거저 주어진 것이기에, 공짜라서 별로 가치가 없는 것으로 여기면 안됩니다. 사람들은 자기가 어떤 값비싼 대가를 지불한 것에 가치를 부여하기 때문에 공짜로 받은 것은 우습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받은 구원은 비록 우리 편에서는 값 없이 공짜로 받았지만, 하나님 편에서는 상상을 초월하는 엄청난 대가를 치르신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자신의 하나 밖에 없는 아들의 피 값을 지불하신 것입니다. 우리 편에서 도저히 감당할 수가 없기에 대신 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정말 귀하게 여겨야 합니다.

   사랑하는 경향가든 교우 여러분!
   오늘은 우리 신앙의 기초(foundation)가 되는 아주 중요한 몇 가지 진리를 본문을 통하여 다시금 깨닫습니다. 세 단어를 꼭 기억하십시오. 구속(redemption), 화목제(propitiation), 그리고 의롭다 하심을 얻음(justification)!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구속하시기 위하여 화목제물이 되셔서 십자가에 돌아가셨고, 이 진리를 믿는 모든 사람을 의롭게 하셔서 하나님의 의를 입혀 주신 것입니다. 바로 이것이 복음(gospel), 좋은 소식의 핵심입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만 주어졌기에 아무도 자랑할 수 없고, 믿음으로 그 선물을 받은 사람만 그 은혜가 효과가 있는 것입니다. 바울은 이 진리를 에베소교회 교인들에게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엡 2:8-9)! 여러분들이 꼭 외우고 있어야 할 요절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 놀라운 은혜를 받았는데 그냥 가만히 있을 수 있습니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밖에 없지 않습니까? 이 은혜를 깊이 깨달은 많은 신앙의 선배들이 우리 기독교 역사에 나타나 하나님의 이름을 높였었습니다. 아니 오늘도 이 은혜 때문에 목숨을 마다하지 않고 복음을 위하여 살아가는 성도들이 있습니다. ‘천로역정’을 쓴 청교도 작가 John Bunyan 는 하나님의 은혜를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인 당신께서는 당신의 겸손으로 하나님의 은혜가 무엇인지 확증하셨습니다. 그 은혜가 당신을 비천하게 하고 사람들로부터 모욕을 당하게 하였습니다. 그 은혜가 당신으로 하여금 형언할 수 없는 죄의 짐을, 눈물의 짐을, 저주의 짐을 지게 하였습니다. 오! 하나님의 아들이시여, 그 은혜는 당신의 모든 눈물 속에 있었습니다. 십자가 상의 옆구리에서 흘린 당신의 피와 함께 흘러 나왔습니다. 채찍으로 맞은 그곳에서, 가시에 찔린 이마에서, 못으로 박힌 양손과 발목에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그 은혜는 당신의 부드러운 입술에서 나온 말씀과 함께 다가왔습니다. 바로 여기에 진정한 은혜가 있습니다. 천사들을 놀라게 한 은혜, 마귀들의 입을 막은 은혜, 죄인들을 복되게 한 은혜!’
    또 18세기 노예상인이었던 John Newton 은 이 은혜를 깨달은 후에 여러분들이 잘 아는 ‘Amazing Grace’ 라는 유명한 작시를 하였습니다.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주 은혜 놀라와 잃었던 생명 찾았고 광명을 얻었네 큰 죄악에서 건지신 주 은혜 고마워 나 처음 믿은 그 시간 귀하고 귀하다 이제껏 내가 산 것도 주님의 은혜라 또 나를 장차 본향에 인도해 주시리 거기서 우리 영원히 주님의 은혜로 해처럼 밝게 살면서 주 찬양 하리라’
   그렇습니다. 우리가 죄인으로 있을 때에는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했지만, 하나님의 의가 입혀진 이후에는 늘 감사하면서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개혁주의자들은 지난 500여년동안 ‘오직 하나님의 은혜! 오직 믿음! 오직 예수 그리스도! 오직 하나님께 영광!’ 이라고 외치며 살아왔습니다. 우리도 그렇게 살기를 축원합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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