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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태일 목사
작성일 2016-02-22 (월) 05:59
분 류 주일설교
ㆍ조회: 1836    
사람의 의 vs. 하나님의 의(롬 10:1-13)
세상 사람들이 복음을 믿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하나님이, 천국 혹은 하나님 나라가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일 것입니다. 정말 천국과 지옥을 눈으로 볼 수 있다면 거의 다 믿을 것입니다. 그런데 비록 눈이 보이지 않더라도 막연히 천국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면서 자기 힘으로, 자기 의로 들어가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또 많습니다. 왜냐하면 이 세상 사람이 만든 종교는 다 그렇게 가르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종교적 열심을 가지고 노력합니다. 공로를 쌓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사람이 그렇게 노력해서 천국에 갈 수 없다고 말합니다. 오히려 자기 노력, 자기 의를 포기하고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복음을 믿음으로, 거저 주시는 은혜를 받음으로 하나님의 의가 주어져서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라고 합니다.
구약 성경에서 예언되어진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래서 구원에 이르지 못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냥 유대교를 믿는 사람들이었던 것입니다. 다른 어떤 민족보다도 하나님의 축복을 많이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가장 먼저 복음을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아니 스스로는 열심히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지만 구원에 이르지 못하고 망했습니다. 하나님의 의를 붙잡지 않고 사람의 의를 붙잡았기 때문이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바울은 이 진리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1절에서는 9장 서두에서 언급한 것처럼 자신은 정말 동족 유대인들이 구원을 받게 되기를 원하기 때문에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한다고 합니다. “형제들아 내 마음에 원하는 바와 하나님께 구하는 바는 이스라엘을 위함이니 곧 저희로 구원을 얻게 함이라”! 비록 지금 유대인들이 자신을 핍박하며 죽이려 하지만, 그래도 그들의 영혼을 사랑하며 위해 기도하는 바울입니다. 심령에 하나님의 사랑으로 가득찬 성도의 모습입니다. 마찬가지로 여러분도 하나님의 사랑으로 가득찬 분이라면 원수들조차도 믿고 구원 받기를 위하여 기도하게 됩니다. 복음은 이 세상 모든 죄인을 부르시는 하나님의 초청장이기 때문입니다.
이어서 바울은 유대인들의 문제가 무엇인지 지적하고 있습니다. 한 마디로 ‘사람의 의’, ‘자기 의’ 때문이었습니다. “내가 증거하노니 저희가 하나님께 열심이 있으나 지식을 좇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를 복종치 아니하였느니라”(2-3절)고 합니다. 여기 ‘하나님의 의’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말합니다. 거룩하신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자격을 말합니다. ‘자기 의’는 자기 노력, 자기 공로, 자기 자랑을 말합니다. 유대인들은 하나님에 대해 열심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전부 자기 힘으로 했다는 것입니다. 자기 의를 세우려고 그저 종교생활을 열심히 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지식, 진리를 좇은 것이 아니라 자기 지식, 자기 생각, 자기 머리로 열심히 하나님을 섬긴 것입니다. 그들의 삶의 주인은 하나님이 아니라 자신이 주인이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의를 복종하지 아니하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자기 의를 내세우는 사람은 다른 사람과 비교해서 자신이 더 우월하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하는 일이, 내가 하는 봉사가 다른 사람에 비해 낫다고 생각합니다. 예수님 이 땅에서 사역할 당시 바리새인들이 그 대표적인 예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비유로 말씀하셨습니다(눅 18:10-14). 자신을 세리와 비교하여 자기가 하나님께 열심을 내는 일을 열거하며 기도하는 바리새인과 그저 죄인임을 고백하는 세리의 기도를 말씀하시면서 누구의 기도를 하나님께서 듣겠느냐고 말입니다. 누구를 하나님께서 높이겠느냐는 말입니다. 바리새인은 나는 저 사람과 같지 않다고 하면서 자신의 잣대로 다른 사람을 판단하고 정죄하였습니다. 하나님께 열심은 있는 것 같은데 전혀 겸손하지 않고 온유하지 않고 사랑은 없습니다. 바로 잘못된 열심이요, 자기 의를 내세우는 사람들입니다.
바울은 구약 성경이 언급한 내용 “모세가 기록하되 율법으로 말미암는 의를 행하는 사람은 그 의로 살리라”(5절; 참고- 레 18:5)고 한 유대인들의 율법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지적합니다. 율법을 완전히 지키면 의롭게 되고 구원을 받습니다. 그러나 율법을 완전히 지킬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율법을 지키려고 할수록 우상숭배나 탐심, 탐욕을 이길 수 없는 것이 인간입니다. 이스라엘 역사가 증명하지 않습니까? 그들이 율법을 지키지 않으려고 해서 그런 죄악에 빠진 것이 아닙니다. 얼마나 잘 지키려고 열심을 내었습니까? 그런데 그게 마음대로 안되는 것이었습니다. 인간의 힘으로 불가능한 것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다 지킬 수 있다는 교만으로 만들어낸 것이 바로 장로의 유전(전통)입니다(예- 마 15:1-20). 미쉬나(Mishnah)라고도 불리우는 이것은 구전으로 내려오던 율법을 정리해서 해석해 놓은 것입니다. 율법 해설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율법을 가지고 사람의 생각과 해석을 덧붙여 놓은 것입니다. 이 미쉬나의 주석이 바로 탈무드입니다. 유대교에서는 일반적으로 지켜야 할 율법이 613계명이라고 합니다. 탈무드에서 이르기를 ‘모세에게 하달된 계명은 모두 613가지인데, 이 중에서 365가지는 하지 말라는 소극적인 계명인데, 태양력의 일년의 날 수와 같고, 하라는 적극적인 명령은 248가지인데 이는 사람의 몸을 이루는 지체의 수에 해당한다’라고 합니다. 즉 그들이 말하는 율법(Torah)는 참 하나님의 말씀은 상당히 적고 대부분은 이 율법을 근거로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계명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이 장로의 유전을 날카롭게 비판하였습니다(마 23:23). 자신들이 만들어 놓은 계명은 열심히 지키려고 하면서 하나님이 율법에 담아놓은 정신인 믿음과 자비와 공의, 의를 버린 것에 대하여 말입니다.
심지어 그들이 자신의 의를 주장하기 위하여 열심히 노력해서 하늘 위에 계신 메시아를 끌어 내려 올 수 있다거나 혹은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메시아를 음부에까지 내려가서 모셔 올리겠다는 것이었습니다. 바울은 신명기의 말씀을 인용하고, 해석하면서 믿음으로 말미암는 하나님의 의는 그런 것이 아니라고 강조합니다.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는 이같이 말하되 네 마음에 누가 하늘에 올라가겠느냐 하지 말라 하니 올라가겠느냐 함은 그리스도를 모셔 내리려는 것이요 혹 누가 음부에 내려 가겠느냐 하지 말라 하니 내려 가겠느냐 함은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모셔 올리려는 것이라”(6-7절; 참고- 신 30:11-14)고 하였습니다. 이 말씀을 잘 이해하려면 신명기를 찾아 보셔야 하는데, 특히 “오직 그 말씀이 네게 심히 가까워서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은즉 네가 이를 행할 수 있느니라”(신 30:14)고 한 말씀이 열쇠입니다. 즉 하나님의 참 진리가 우리에게 심히 가까이 마음에 들어와 있다면 하늘에 올라가려 하거나 땅 속에 들어가려고 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미 “그리스도는 모든 믿는 자에게 의를 이루기 위하여 율법의 마침이 되시니라”(4절)고 설명한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율법을 다 못 지키는 줄 아시고, 대신 다 지키시고 완성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율법의 요구를 충족시켜 주신 분이 예수 그리스도이시며, 우리가 지키지 못하여 받을 율법의 심판을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다 받으셨기에 우리가 613가지의 율법을 지킬 필요가 없게 되었고, 율법 아래 두려워할 필요도 없게 되었다는 말씀입니다. 이는 우리가 노력한 것이 하나도 없고, 다 하나님께서 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의이며, 우리는 단지 그 말씀을, 복음을 믿기만 하면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그러면 무엇을 말하느뇨 말씀이 네게 가까워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다 하였으니 곧 우리가 전파하는 믿음의 말씀이라”(8절)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의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닙니다. 땅 끝까지 가서 대단한 일을 해야 하나님의 의를 받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고 오직 주어진 말씀을 믿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믿는 것입니다. 그래서 믿음의 말씀이라고 했습니다.

바울은 결론적으로 구원에 이르는 믿음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9-10절)고 하였습니다. 즉 여러분이 정말 구원을 받은 사람이라면 우선 예수님을 여러분의 삶의 주인(Lord)으로 시인하게 되어 있습니다. 내가 주인이 아니라 예수님이 주인이라는 고백이 있다는 말씀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구세주(Savior)일 뿐만 아니라 주(Lord)라는 고백입니다. 왜냐하면 “그런즉 이스라엘 온 집이 정녕 알지니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느니라”(행 2:36)고 하였고, 지난 주일에 살펴보았듯이 주는 토기장이이시며, 교회의 머리이시며, 온 세상의 주(12절)가 되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당연히 여러분의 인생의 주인도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이것을 시인해야 구원 받은 사람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을 마음으로 믿어야 합니다. 예수님이 여러분을 위하여 무슨 일을 하셨는가를 머리로만 아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믿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구원에 이르는 믿음은 입으로만 고백하는 것이 아니라 진실로 마음에 있는 것을 고백하는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물론 입으로도 시인해야 합니다. 고백해야 합니다. 공적으로 사람들 앞에서도 시인해야 합니다. 어떤 분들은 꼭 사람들 앞에서 나타내야 하느냐, 하나님이 다 알지 않느냐고 반론을 제기합니다. 그런데 성경은 반드시 시인해야 한다고 합니다. 마음으로 믿는다고 하면서 입으로 고백하지 못한다면 그 믿음이 진짜인지 의심이 되는,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바로 세례식이라는 것이 공적으로 믿는다고 시인하며 하나님 앞에 약속하는 것입니다. 또한 불신자들 앞에서도 믿음을 시인할 수 있어야 합니다. 마음으로 믿는다고 하면서 불신자들 앞에서 고백하지 못한다면 그 믿음은 아주 어린 초신자의 믿음이든지 아니면 잘못된 믿음입니다. 참 믿음이라면 누구 앞에서도 자신의 주님을 고백합니다.

사랑하는 가든교회 교우 여러분!
이렇게 자신의 의가 아닌 하나님의 의를 믿는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는 누구든 차별하지 않으시고 구원을 허락하십니다. “성경에 이르되 누구든지 저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니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차별이 없음이라 한 주께서 모든 사람의 주가 되사 저를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부요하시도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11-13절)고 하였습니다. 어느 민족이든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빈부귀천을 가리지 아니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진실로 믿으면 구원을 주십니다. 훗날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자녀이지만, 주님의 종으로 살아가더라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탄, 마귀에게 내어주지 않습니다. 오히려 말할 수 없는 영광으로 옷 입혀 주시며 존귀하게 하십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유대인들은 이 하나님의 의에 대하여 무지하였습니다. 참 지식을 좇지 아니하였습니다. 자기 의를 내세웠습니다. 그 잘못된 열심 때문에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악한 일을 자행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구원의 길은 하나 밖에 없습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 14:6)고 하신 것처럼, 오직 예수 그리스도 밖에 없습니다. 내가 노력한다고, 공을 들인다고 구원 받는 것 아닙니다. 아니 그 어떤 사람을 통해서나 무엇을 통해서도 죄인이 거룩하신 하나님의 의를 가질 수 없습니다. 오직 중보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야 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을 믿어야 하며, 예수님이 주가 되심을 믿어야 합니다.
혹시 아직도 믿지 못하시는 분이 계시면 이 시간에라도 마음을 열고 하나님의 의, 예수 그리스도를 받아들이시기 바랍니다. 죄인임을 깨닫고, 여러분의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 돌아가신 주님을 마음으로 믿으십시오. 죽으실 뿐만 아니라 사흘 만에 살아나시고 승천하셔서 온 세상을 주장하시는 주님을 믿으십시오. 시인하십시오.  다른 종교를 믿는 종교인들처럼 잘못된 열심으로 구원에 이른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우리는 잘못된 열심을 경계해야 합니다. 자기 의, 자기 자랑, 자기 공로를 내세우는 사람들을 경계해야 합니다. 자기 의를 드러내고자 하는 열심은 전혀 무가치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것입니다. 물론 올바른 열심이 분명히 있습니다.
구원하신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혜가 너무 크고, 그 사랑에 감격하여 하나님 사랑으로 열심을 내는 것입니다. 18세기 독일의 경건주의 운동을 일으켰던 모라비안 선교사 진젠도르프 백작은 ‘내게는 오직 한 가지 열심이 있다. 그 열심은 주님,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 한 분뿐이다’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의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사랑 때문에 내는 열심, 그 분에 사로잡혀 내는 열심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성령이 역사하시는 열심입니다.
오늘도 우리는 하나님의 의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주신 은혜에 감사하기 원합니다. 그러면서 바울처럼 아직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알지 못하여 쓸데 없는 일에 열심을 내며, 자기 의를 내세우는 우리 민족을 위하여, 세상 사람들을 위하여 간절히 기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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