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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태일 목사
작성일 2021-09-12 (일) 01:08
분 류 주일설교
ㆍ조회: 806    
성전을 청결하게 하십시오 (눅 19:45-48)


우리들이 사는 집이 더럽고 지저분하다면 깨끗이 청소를 하려고 할 것입니다. 더군다나 귀한 손님이 오신다면 말입니다. 그런데 더러운 줄도 모르고 있으면 큰 문제입니다. 그냥 그렇게 지내왔기 때문에 익숙해져 있어서 그렇다면 말입니다. 아니면 손님을 귀하게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겠지요.
지난 주일에 우리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성을 보시고 우시는 것을 살펴보았습니다.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지 못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무지와 잘못된 믿음 앞에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그 백성들이 하나님과 화목하게 됨을 위하여, 회복을 위하여 하나님께서 그 아들 메시아를 보내셨건만, 그들이 아직도 영적 소경인 것이 안타깝고 슬펐던 것입니다. 죄인 구원을 위하여 이 땅에 오신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를 거절함으로써 장차 올 심판 날을 피할 수 없게 되었기에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께서 우셨습니다.

그리고는 드디어 예루살렘 성에 도착하신 후, 성전에 들어가셔서 성전을 청결케 하시는 메시아로 자신을 계시하십니다(45절). 이는 이미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보내리니 그가 내 앞에서 길을 예비할 것이요 또 너희의 구하는 바 주가 홀연히 그 (성)전에 임하리니 곧 너희의 사모하는 바 언약의 사자가 임할 것이라 그의 임하는 날을 누가 능히 당하며 그의 나타나는 때에 누가 능히 서리요 그는 금을 연단하는 자의 불과 표백하는 자의 잿물과 같을 것이라 그가 은을 연단하여 깨끗하게 하는 자같이 앉아서 레위 자손을 깨끗게 하되 금, 은같이 그들을 연단하리니 그들이 의로운 제물을 나 여호와께 드릴 것이라”(말 3:1-3)고 오실 메시아에 대하여 예언되어진 대로 성전을 깨끗하게 하시는 예수님이십니다. 이미 공생애 사역을 처음 시작하시고 첫 유월절을 맞으실 때에도 성전을 청결케 하신 주님께서는(요 2:12-17), 또다시 성전이 더렵혀진 모습을 보시고 다시금 청결케 하십니다. 아마 더 악화된 상태였다고 여겨집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아주 진노하시는 모습입니다. 당시 일년에 한번 대제사장이 들어가던 지성소와 제사장들이 희생제물을 여호와께 드리며 섬기던 성소, 그리고 넓은 이방인의 뜰 (혹은 여인의 뜰)로 구성되어 있던 성전은 유대인들에게는 더 말할 나위 없이 중요한 장소입니다. 유대인들이 드리는 예배의 최고의 장소입니다. 그들의 하나님을 만나는 장소요, 희생제물로 죄 사함을 받는 장소요, 찬양과 경배를 드리는 장소입니다. 유대인들이 로마 정부를 뒤엎어줄 메시아를 기대하였지만, 정작 예수님은 더럽혀진 성전을 뒤엎고 계십니다. 주님에게 가장 큰 문제는 로마 군대가 아니라 하나님의 성전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성전의 이방인의 뜰이 희생제물을 매매하는 장소로, 돈을 바꾸는 장소로 타락해 버린 것입니다. 성전에서 일하는 레위 지파의 제사장들과 대제사장들이 막강한 권력을 이용하여 자신의 이익을 챙겼던 것입니다. 로마제국으로부터 주후 6년에 이스라엘 대제사장으로 위임을 받아 막강한 권력을 누리던 안나스 대제사장이 몇 년 후에 물러났어도, 사위 가야바가 대제사장직을 물려 받은 후 뒤에서 실권을 행사하였었습니다. 이 안나스와 가야바가 부패하여 성전을 그렇게 만들고, 자기 가족을 위하여 많은 돈을 벌여 들였던 것입니다.
유대인이면서도 그리스도인 역사학자 Alfred Edersheim 에 의하면 당시 성전에서 파는 희생제물을 보통 일반가격의 10배를 받았다고 합니다. 절기를 맞아 멀리서 오는 유대인들은 스스로 양이나 비둘기 같은 희생제물을 가져 오기에 너무 힘드니까 성전에서 사서 바쳤던 것입니다. 또, 어떤 경우에는 실제로 끌고 오면 제사장들이 희생제물을 검사하면서 흠이 있다고 트집을 잡고 자기들이 파는 것을 사도록 강요하였습니다. 흠 없는 제물을 드려야 했으니까요. 그러니 순례자들의 편의를 봐 주는 구실로 자신의 재물을 모았던 것입니다. 그리고 율법에 유대인은 누구나 성전세로 반 세겔 이상 내도록 되어 있었습니다(출 30:13-14). 그래서 유월절이 오면 한 달 전부터 온 유대 마을에는 성전 돈을 바꾸는 환전소가 세워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멀리 타국에서 오는 많은 유대인들은 바로 예루살렘에 와서 바꾸게 되었습니다. 이유는 성전에 내는 화폐는 일반 화폐와 구별되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성전 화폐는 세겔, 곧 은전이어야만 했습니다. 그런데 성전세를 위하여 환전해 주면서도 25% 이상의 수수료를 받았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타락한 종교지도자들이 제물을 빌미로 막대한 영리를 취했던 것입니다. 그러니 도적이요, 칼만 들지 않았지 강도 아닙니까?
그래서 예수님께서 노하셔서 아무런 경고도 없이 성전 안에서 장사하는 모든 자를 내어쫓으시는 것이었습니다(45절). 마태는 돈을 바꾸는 자들의 상과 비둘기 파는 자들의 의자를 둘러 엎으셨다고 했습니다(마 21:12).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이 자신을 낮추시고 겸손히 인간의 모습으로 성육신 하셨지만, 이 경우처럼 죄에 대하여서는 거룩한 진노를 나타내십니다. 특히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히는 죄에 대해서는, 그의 거룩함을 업신여기는 죄에 대해서는 크게 진노하심을 봅니다.
그리고는 “저희에게 이르시되 기록된바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 되리라 하였거늘 너희는 강도의 굴혈을 만들었도다”(46절) 라고 하셨습니다. 마치 “내가 그를 나의 성산으로 인도하여 기도하는 내 집에서 그들을 기쁘게 할 것이며 그들의 번제와 희생은 나의 안에서 기꺼이 받게 되리니 이는 내 집은 만민의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이 될 것임이라”(사 56:7)고 하신 말씀처럼, 성전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인데 어찌하여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이 집이 너희 눈에는 도적의 굴혈로 보이느냐 보라 나 곧 내가 그것을 보았노라 여호와의 말이니라”(렘 7:11)고 하신 말씀을 성취하는 것인 양, 그들이 성전을 강도의 굴혈로 만들었다고 하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아시다시피 성전의 본래 모습은 예배 드리며, 말씀 들으며, 찬양을 드리며, 기도하는 곳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예배를 통하여, 희생 제물을 통하여 주께 가까이 나아가며, 하나님의 신령한 복과 그 뜻을 구하는 곳입니다. 그래서 예루살렘 성전을 다 짓고 봉헌하면서 솔로몬은 기도하기를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종의 기도와 간구를 돌아보시며 종이 오늘날 주의 앞에서 부르짖음과 비는 기도를 들으시옵소서 주께서 전에 말씀하시기를 내 이름이 거기 있으리라 하신 곳 이 전을 향하여 주의 눈이 주야로 보옵시며 종이 이곳을 향하여 비는 기도를 들으시옵소서 종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이 이곳을 향하여 기도할 때에 주는 그 간구함을 들으시되 주의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들으시사 사하여 주옵소서”(왕상 8:28-30) 라고 하였습니다. 예루살렘 성전이 세워지기 전 성막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예배의 중심으로 거기서 한나는 자식 없음을 인하여 주께 부르짖음으로 사무엘을 받았습니다. 다윗은 “내가 여호와께 청하였던 한 가지 일 곧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나로 생전에 여호와의 집에 거하여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앙망하며 그 전에서 사모하게 하실 것이라”(시 27:4)고 하였습니다. 이러한 성전을 강도의 굴혈로 만들어 놓은 당시 유대종교 지도자들이었습니다.
오늘날의 교회들은 어떠합니까? 물론 그런 극단적인 모습은 없다 하더라도 상업주의적인 요소는 없습니까? 인본주의적인 요소는 없습니까? 교회를 자신의 이기적인 욕심을 채우는 곳으로,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나와서 예배를 봐 주는 곳으로 생각하지는 않습니까? 장사하기 위하여, 사업 때문에 교회에 나와서 되겠습니까? 아무리 선한 목적을 위해 돈을 사용하겠다고 하더라도 그릇된 수단은 안됩니다.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되지 않느냐’는 속담은 성경 말씀과는 거리가 먼 것입니다. 우리는 어떻게 해서든지 정도로 서울을 가야 합니다.

한편, 정말 여러분은 우리 교회를 ‘기도하는 집’으로 여기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교회에 나오셔서 기도를 하셔야 지요. 예배에 동참해야 지요. 말씀을 듣고 묵상하며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는 곳이 되게 하셔야 지요. 그렇지 않습니까? 일주일에 딱 한번 주일 대예배에 참석하시면서 교회를 ‘기도하는 집’이라고 부를 수 있습니까? 그냥 일주일에 한번 하나님께 인사드리는 곳이지요.
우리 모두 우리 교회를 정말 ‘기도하는 집’으로 여기고 신앙생활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전 6:19-20)고 하였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우리 몸 안에 성령님이 임재 하셔서 내주하시기에 성전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 몸과 영혼의 주인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 몸과 영혼을 청결케 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사용하라는 말씀입니다. 여러분의 몸과 마음은 청결합니까? 세상 것들로 더럽혀져 있지는 않습니까? 흘리신 보혈로 매일 깨끗하여 져서 하나님께서 거하시기에 불편함이 없습니까? 성전이 기도하는 집이라고 했는데, 늘 기도하는 몸과 마음입니까? 매일 하나님께 예배하며, 말씀을 묵상하며 가까이 하십니까? 여러분의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마치 교회가 예배와 찬양과 기도와 희생 제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드리듯이, 우리의 몸과 마음이 늘 하나님께 예배하며, 찬양하며, 기도하며, 희생함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드려야 합니다. 그런 은혜와 축복이 우리의 것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그 후에 예수님께서 청결하게 된 성전에서 날마다 진리를 가르치실 때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백성의 두목들이 예수님을 죽이려고 작정을 합니다(47절). 이유는 성전에서의 권세와 리더십을 가졌던 저들이 지금 예수님에게 그것들을 빼앗겼기 때문입니다. 돈을 벌지 못하게 할 뿐만 아니라 권세조차도 부리지 못하게 되었으니 죽이려고 하는 것이 당연하지요. 하지만 예수님은 금요일 체포되기 전까지 매일, 모인 무리들에게 하나님의 나라에 대하여 가르쳤습니다. 비록 아직 예수님을 올바로 믿지 못하고 있지만, 종교지도자들의 권세에 눌려 있었고 많은 돈을 빼앗기던 자들이었기에 예수님의 말씀을 들을 수밖에 없었고, 그들도 예수님을 쫓아낼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백성이 다 그에게 귀를 기울여 들으므로 어찌할 방침을 찾지 못하였더라”(48절)고 하였습니다. 그들이 어쩌지를 못하고 예수님 스스로 붙잡혀 가시고, 재판 받으시고,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것입니다.

사랑하는 가든교회 교우 여러분!
이스라엘이 멸망한 이유는 모든 생활의 중심인 예루살렘 성전이 부패하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성전의 지도자들이 하나님을 이용하여 자기들의 이익을 챙겼습니다. 거룩해야 할 성전이 장사꾼이 활개를 치는 시장 바닥이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오늘 성전은 예배를 드리는 곳, 찬양과 기도를 드리는 곳이어야,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져야 하는 곳이어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물론 성전이 완전할 수 없습니다. 완전한 성전은 천국에 가야 합니다. 하지만, 예전에 불렀던 찬양이 생각납니다.

저 멀리 뵈는 나의 시온성 오 거룩한 곳 아버지 집 내 사모하는 집에 가고자 한 밤을 세웠네
저 망망한 바다 위에 이 몸이 상할지라도 오늘은 이곳 내일은 저곳 주 복음 전하리
아득한 나의 갈길 다 가고 저 동산에서 편히 쉴 때 내 고생하는 모든 일들을 주께서 아시리
빈 들이나 사막에서 이 몸이 곤할지라도 오 내 주 예수 날 사랑하사 날 지켜 주시리

정말 아름답고 거룩한 집을 찾아가는 사람에게는 이 세상 초막에서의 한 밤이나 빈 들에서의 한 밤이 괴로운 것만은 아닙니다. 선한 싸움을 싸우고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킨 자들에게는 의로운 면류관과 시온성의 거룩한 집이 약속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무리를 ‘거룩한 순례자 혹은 나그네’라고 합니다(히 11:13, 벧전 1:1). 하나님은 이렇게 천성을 향한 순례자들에게 이 세상에서의 ‘하나님의 집’을 주셨습니다. 바로 주님의 피로 값 주고 사신 성도들이 모인 교회를 뜻합니다.
앞서 살펴보았듯이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은 이사야서를 인용하시면서 예루살렘 성전을 가리켜 “내 집”이라고 하였습니다. 사도 바울은 “그(예수)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주셨느니라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자의 충만이니라”(엡 1:22절하-23절)고 하였습니다. 즉 예수님이 교회의 머리가 되시며, 교회가 그의 몸이시라는 말입니다. 그러니까 예수님의 몸인 교회를 강도의 굴혈로 만들어서는 안 된다고 하십니다. 인간이 중심이 되고, 인간의 욕심들이 판을 치는 집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하십니다. 만약 그런 모습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청결케 해야 합니다. 그저 찬양과 기도하는 집이 되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교회에서 드리는 찬양과 기도, 예배를 받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죄 용서함의 기도와 낙심과 실망 중에도 드리는 기도를 들으시겠다고 하였습니다. 전쟁에서 승리를 원할 때에도, 질병 중에도 교회에서의 기도를 들으시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이, 자비가 나타나는 곳이 되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우리 모두가 그런 교회로 세워갈 수 있기 바랍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 개개인의 몸이 하나님의 성전임을 기억하고 늘 정결케 하여 하나님께서 거하시기에 합당하게 함으로, 우리의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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