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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태일 목사
작성일 2018-08-03 (금) 00:28
분 류 수요설교
ㆍ조회: 1028    
자랑의 면류관이 너희가 아니냐(데살전 2:13-20)
7절에서 13절까지 사도 바울은 그의 동역자들과 함께 영적 지도자로서 데살로니가교회 성도들을 향한 뜨거운 고백 속에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영적인 지도자 모습을 살펴보았습니다. 그것은 바로 영적 지도자들을 따르는 자들, 제자들, 구역원들, 영적 자녀들에게 부모가 친 자녀에게 하듯이 하라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데살로니가교회 교인들이 갖고 있는 장점들을 생각하고 그들을 향한 감사와 함께 바울과 동역자들에게 있어서 자랑의 면류관은 바로 그들이라는 것입니다. 즉 영적 지도자들에게 양육과 돌봄을 받은 자들이 그들의 상급이라는 말씀입니다.

바울은 우선 “이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께 쉬지 않고 감사함은 너희가 우리에게 들은 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음이니 진실로 그러하다 이 말씀이 또한 너희 믿는 자 속에서 역사하느니라”(13절)고 하였습니다. 데살로니가교회 교인들은 바울과 동역자들의 설교를 전부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였습니다. 그대로 다 믿었습니다. 그러니까 그 말씀이 그들 안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여 기적이 나타나게 된 것입니다. 변할 수 없을 것 같던 사람들이 변화를 받게 된 것입니다. 마음 밭이 착하고 좋은 옥토 밭이었던 것입니다. 30배, 60배, 100배의 열매를 본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성경 말씀을 풀어 설명하는 설교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지 않는다면 성령의 능력이 나타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성경을 모두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고 그 설교를 받아들이는 사람들에게는 심령에 부흥이, 변화가 일어나게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신뢰를 통하여 나타나게 되어 있습니다. 왜냐하면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딤후 3:16-17)고 하였고,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히 4:12)라고 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데살로니가교회 교인들은 사람들에게 핍박을 당하였어도 조금도 흔들리지 않고 믿음을 지켰습니다. 그것에 대하여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합니다. “형제들아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유대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들을 본받은 자가 되었으니 저희가 유대인들에게 고난을 받음과 같이 너희도 너희 나라 사람들에게 동일한 것을 받았으니라 유대인은 주 예수와 선지자들을 죽이고 우리를 쫓아내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아니하고 모든 사람에게 대적이 되어”(14-15절)라고 하였듯이, 당시 유대주의자들이 유대 그리스도인들을 엄청 핍박하였습니다. 유대교에서 기독교로 바꾼 배교자, 배신자라고 부르며 말입니다. 바울도 예수님을 만나기 전에는 유대 그리스도인들을 죽이는데 앞장 선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스데반 집사가 순교할 때에 증인으로 서 있었지 않습니까?
마찬가지로 데살로니가교회 교인들이 그 나라 사람들에게서 예수님을 믿는다고 해서 핍박을 많이 받았던 것입니다. 마치 우리나라에 처음 복음이 들어왔을 때 선교사님들을 비롯하여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핍박을 받아 죽기도 했던 것처럼 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믿음을 저버리지 않고 더 주님을 사랑하며 복음을 전하였기에 부흥을 경험한 것입니다.
여러분! 핍박을, 고난을 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러나 고난이 닥칠 때, 핍박을 당할 때 어떤 반응을 보이는가에 따라 그 사람이 어디에 속해있는지 드러나게 됩니다. 하나님 편인지, 사탄 마귀 편인지 드러나게 됩니다.

그리고 그렇게 핍박하던 자들의 죄에 대하여 하나님의 심판이 있었고, 반드시 앞으로도 있을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방인에게 말하여 구원 얻게 함을 저희가 금하여 자기 죄를 항상 채우매 노하심이 끝까지 저희에게 임하였느니라”(16절)고 하였습니다. 복음 전파를 막는 것이 얼마나 큰 죄인지, 그런 죄가 차면 하나님의 진노가 임한다는 말씀입니다. 우리나라 일제시대 때에 일본 사람들이 그렇게 그리스도인들을 핍박한 결과 하나님께서 그 나라에 원자폭탄을 떨어뜨리게 한 것입니다. 중국의 모택동이 중국 선교사들과 그리스도인들을 몰아내고 말살시킨 결과 결국 무너졌습니다. 그 이후 등소평 시대에 서구에 문호를 개방하면서 자유주의와 상업주의가 파고 들어 이제는 교회들도 많고, 교인들도 많아졌습니다.
저는 확실히 믿기를 6. 25 전쟁 이후 지금까지 3대에 걸쳐 그리스도인들을 핍박하고 있는 북한 공산주의자들도 결국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바울과 그 동역자들은 데살로니가교회를 개척하고 교인들을 돌보고 양육한 후 다시 아덴으로 선교여행을 떠났었는데 다시 만나기를 원했습니다. 왜냐하면 자신의 영적 자녀들과 같기에 부모의 심정으로 말입니다. 열정으로 더욱 힘썼던 바울이었습니다. 그런데 자꾸 사탄 마귀가 막았다고 합니다. “형제들아 우리가 잠시 너희를 떠난 것은 얼굴이요 마음은 아니니 너희 얼굴 보기를 열정으로 더욱 힘썼노라 그러므로 나 바울은 한번 두번 너희에게 가고자 하였으나 사탄이 우리를 막았도다”(17-18절)고 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사탄 마귀는 자꾸 영적 지도자들과 양들의 만남을 막습니다. 그 관계를 깨뜨리려고 합니다. 우리는 그것을 경계해야 합니다. 다시 만나 영적 부모로서 자녀들에게 사랑을 베풀며, 영적 양식을 나누려고 하는데 사탄 마귀가 좋아할 리가 없지요. 그래서 늘 영적 전투는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만약 사탄 마귀의 속임수에 넘어가서 거짓과 비방으로 교인들 사이를 내고, 교회를 찢고, 목사와 교인들에게 상처를 준다면 하나님이 반드시 심판합니다. 믿으시기를 축원합니다.

사랑하는 가든교회 교우 여러분!
그들과 다시 만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바울은 데살로니가교회 교인들을 향하여 “우리의 소망이나 기쁨이나 자랑의 면류관이 무엇이냐 그의 강림하실 때 우리 주 예수 앞에 너희가 아니냐 너희는 우리의 영광이요 기쁨이니라”(19-20절)고 합니다. 즉 우리 주님 재림하셔서 만나게 되면 그가 자랑할 것이 있는데 바로 바울에게 복음을 듣고 믿게 된 그 교인들, 바울이 영적 자녀들을 돌보고 사랑을 베풀며 양육한 그들이 바로 영광이요, 기쁨이라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적용하면 영적 지도자들이 부모의 심정으로 양들을 돌보고 양육한다면 그에 속한 양들이 바로 영광이요, 기쁨이라는 것입니다. 나중에 주님 앞에서 그들이 자랑의 면류관이라는 말씀입니다. 교구장이나 구역장들이 부모의 심정으로 구역원들을 돌보며 사랑하며 양육한다면 그들이 구역장들에게 있어서 자랑의 면류관이라는 말씀입니다. 참으로 귀한 상급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데살로니가교회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신뢰하며, 그 말씀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그러면 성령의 역사가 나타나게 되어 있습니다. 기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변화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때문에 받는 핍박을, 고난을 참아야 합니다. 어쩌면 당연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려고 하면 사탄 마귀가 가만히 있지를 않습니다. 주위 사람들을 사용하여 핍박합니다. 어떤 때는 가장 가까운 사람들이 제일 힘들게 합니다. 그래도 이겨내야 합니다. 영적 전투 중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만 겪는 고난이 아닙니다. 온 세상에 있는 모든 참된 그리스도인들은 다 치열한 전투를 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특별히 지도자 여러분!
나중에 주님 앞에서 상 받기를, 칭찬 듣기를 원하지 않으십니까? 정말 원하신다면 맡겨주신 양들을 최선을 다하여 사랑하고, 돌보고, 양육하십시오. 바로 그 분들이 여러분의 면류관입니다. 소망과 기쁨과 자랑의 면류관입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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