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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태일 목사
작성일 2023-06-22 (목) 23:41
분 류 수요설교
ㆍ조회: 391    
진리를 훼방하면 (벧후 2:1-11)
과거에 여러분도 이단들의 집단 자살 뉴스를 보셨을 것입니다. 교주들에 의하여 온갖 학대를 당하면서도 굴복하고 살면서 죽기까지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단이 무서운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요즘도 온갖 인본주의 사상과 과학기술 제일주의 등으로 사람들을 미혹합니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으로 인하여 사람들은 혼동합니다. 이미 인터넷 시대를 맞아 온갖 정보가 홍수처럼 밀려드는데, 문제는 거짓 정보로 인하여 개인의 건강이나 목숨도 빼앗아 갈 수 있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우리에게 삶의 편리를 제공하지만, 정보의 사실 여부와 관계없이 자료의 양과 질이 진리를 결정하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인공지능은 이미 다양한 방법으로 종교와 뒤섞이고 있습니다. 소위 ‘기독교’ 내에서는 하나님이 약속하신 구원을 기술의 힘으로 이룩하자는 혼합주의 종교가 생겼습니다. 인공지능은, ChatGPT(Generative 곧 생성형, Pre-Trained 사전학습, Transformed 변형)는 공부를 워낙 많이 해서, 풍부한 자료들로 전지, 전능한 수준입니다. 죽지도 않지요? 신이 될 자격을 이미 상당히 갖추고 있습니다. 기계가 공부를 많이 해 사람이 되나 싶더니 사람을 건너뛰고 바로 신이 될 모양입니다. 기계가 설교를 만드는데 웬만한 목사나 신학자보다 더 잘 만듭니다. 실제로 독일 어느 교회에서는 벌써 인공지능이 만들 설교자들이 예배를 인도하며 설교합니다 (6/15/23 MBC 뉴스). 그러니 얼마나 진리가 훼방을 받고 있습니까?
물론 그 배후에는 사탄 마귀가 있습니다.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저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저가 거짓말장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니라”(요 8:44)!  

오늘 본문은 사도 베드로가 초대교회 당시에도 거짓 선지자들과 선생들이 이단사상을 퍼뜨리며 성도들을 미혹하고 있는 것을 보고 경고를 하면서 넘어가지 말라고 합니다. 영적 분별력을 가지라고 합니다. 그들의 특징들을 설명하며, 하나님의 심판이 그들에게 임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민간에 또한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났었나니 이와 같이 너희 중에도 거짓 선생들이 있으리라 저희는 멸망케 할 이단을 가만히 끌어들여 자기들을 사신 주를 부인하고 임박한 멸망을 스스로 취하는 자들이라”(1절)고 합니다. 거짓 선지자 혹은 교사들의 특징은 먼저 자신들의 죄를 위하여 피값을 지불하여 살게 하신 1) 주님을 부인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부활, 재림을 부인합니다. 예수님이 구세주와 주가 되심을 부인합니다. 말로는 시인할지 몰라도 가르치고 행한 것은 주님을 부인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단인 것입니다. 그 결과 그들에게는 죽음이, 하나님의 심판이 임박한 것입니다. 또한 2) 성적으로 문란한 것입니다. “여럿이 저희 호색하는 것을 좇으리니 이로 인하여 진리의 도가 훼방을 받을 것이요”(2절)라고 하였습니다. 여기 ‘호색한다’는 뜻이 성적으로 부끄러운 짓을 하는 것입니다. 무모하고 철면피한 성적 부도덕을 가리킵니다. 짐승과 같다는 의미입니다. 거짓 교사들은 그런 성관계를 하나님이 용납한다고 가르칩니다. 그러니 당연히 진리의 도가 훼방을 받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모독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연약한 성도들이 믿음을 의심하게 되고, 주님을 모르는 사람들이 부정적인 영향을 받게 됩니다. 최근에 한국에서 떠들썩했던 기독교복음선교회(JMS) 교주 정명석 씨가 얼마나 많은 여신도들과 성관계를 맺은 것을 보셨지요? 그 사람뿐 아니지요. 문선명 씨나 모든 이단교주들이 다 그렇습니다. 그리고 3) 개인적인 이익에만 관심을 가집니다. “저희가 탐심을 인하여 지은 말을 가지고 너희로 이를 삼으니”(3절상) 하였습니다. 탐심으로 다른 이들을 희생시키면서 자기 이익을 챙기는 것을 말합니다. 오직 돈을 위하여, 부를 위하여 사람들을 이용합니다. 그래서 이단의 교주들이 돈이 많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그런 자들의 멸망을, 심판을 지체하지 않겠다고 또 말씀하십니다. “저희 심판은 옛적부터 지체하지 아니하며 저희 멸망은 자지 아니하느니라”(3절하). 그러면서 과거에 하나님이 심판하신 예를 말하며, 그들의 미래도 그와 같은 것이라고 합니다. 세 가지 예를 들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범죄한 천사들을 용서치 아니하시고 지옥에 던져 어두운 구덩이에 두어 심판때까지 지키게 하셨으며”(4절) 하였습니다. 첫번째 예는, 타락한 천사들을 용서하지 않으시고 지옥에 던져 어두운 구덩이, 곧 무저갱에 두었다고 합니다. 또, “또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자기 처소를 떠난 천사들을 큰 날의 심판까지 영원한 결박으로 흑암에 가두셨으며”(유 1:6)라고 하였습니다. 즉 심지어 천사들조차도 심판을 면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반역한 천사들은 범죄하여 무저갱에 가두어져 있으며, 미래 최후의 심판이 오면 영원히 고통을 받게 될 것입니다. 두번째는 노아 홍수시대 심판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옛 세상을 용서치 아니하시고 오직 의를 전파하는 노아와 그 일곱 식구를 보존하시고 경건치 아니한 자들의 세상에 홍수를 내리셨으며”(5절) 하였습니다. 아시다시피 노아 시대에 사악한 사람들이 하나님을 반역하였습니다. 사람들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하며, 그 마음과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하여 물로 심판하신 것입니다. 세번 째는 소돔과 고모라 심판의 예입니다. “소돔과 고모라 성을 멸망하기로 정하여 재가 되게 하사 후세에 경건치 아니할 자들에게 본을 삼으셨으며”(7절) 하였습니다. 성적으로 타락한, 동성애가 난무했던 도성들이었습니다. 하나님과 그 말씀을 완전히 무시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래서 불과 유황으로 심판하셨습니다. 훗날 하나님이 경건하지 않은 자들을 어떻게 심판하실지를 보여주는 본보기였습니다. 용서받지 못하는 죄는 심판과 멸망을 초래한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이었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시기도 하지만 공의의 하나님이시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악한 자들, 이단들이 난무하는 세상에서 구원받을 자들도 있습니다. 하나님께 범죄하지 않고 오히려 하나님을 수종드는 천사들, 노아의 식구들, 그리고 아브라함의 조카 롯을 구원하셨듯이 말입니다. 그래서 “무법한 자의 음란한 행실을 인하여 고통하는 의로운 롯을 건지셨으니 이 의인이 저희 중에 거하여 날마다 저 불법한 행실을 보고 들음으로 그 의로운 심령을 상하니라”(7-8절)고 한 것입니다. 즉 이 악한 세상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 불가피하더라도, 전혀 피할 수 없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은 의인들이 있습니다. 롯은 사람들의 불법한 행실을 보고 날마다 심령이 괴로워했다고 하였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 아닙니까? 이 타락한 세상의 모습을 보고, 성적인 타락과 탐심으로 다른 사람들을 자기 이익의 도구로만 삼는 사람들을 보면 괴롭고 안타까워하지 않습니까?
“주께서 경건한 자는 시험에서 건지시고 불의한 자는 형벌 아래 두어 심판날까지 지키시며 육체를 따라 더러운 정욕 가운데서 행하며 주관하는 이를 멸시하는 자들에게 특별히 형벌하실 줄을 아시느니라”(9-10절상)고 하였습니다. 주님께서는 이런 악한 세상에서도 경건한 자, 즉 믿는 자들은 시험에서 건지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죄를 짓지 않으려고 애를 쓰는 믿는 자들이 당하는 여러가지 시련을 말합니다. 그 시험을 잘 통과하게 하십니다. 건지십니다. 구원하십니다. 그러나 불의한 자들은 심판을 받게 됩니다. 육체의 더러운 정욕 가운데 행하면서 주님을 멸시하는 자들에게 특별한 형벌이 준비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들은 담대하고 고집하여 떨지 않고 영광 있는 자를 훼방하기 때문입니다 (10절하). 오늘날의 이단들처럼 당시 거짓 교사들이 죄를 지으면서도 담대하고 고집하면서 떨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아무리 합리적으로, 이성적으로 이야기를 해도 듣지 않습니다. 자기들이 하고 싶은 대로 가르치고 행동합니다. 자기들이 옳고, 다른 모든 사람들이 틀리다고 가정합니다. 영광이 있는 주님이나, 참된 교회의 영적 능력을 무시합니다. 천사들의 존재도 인정하지 않습니다. “더 큰 힘과 능력을 가진 천사들이라도 주 앞에서 저희를 거스려 훼방하는 송사를 하지 아니하느니라”(11절) 하였습니다. 무슨 말입니까? 거짓교사들은 천사들과 하나님을 거슬려 훼방하는 말을 함부로 하더라도, 인간보다 더 큰 힘과 능력을 가진 하늘의 천사들은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심지어 훼방하는 말을 들어 마땅한 상대조차 결코 훼방하는 말을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저들은 결코 훼방하는 말을 들어서는 안될 주님을 훼방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진리의 도를 훼방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가든교회 교우 여러분!
사탄 마귀의 간계를 경계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뱀이 그 간계로 이와를 미혹케 한것 같이 너희 마음이 그리스도를 향하는 진실함과 깨끗함에서 떠나 부패할까 두려워하노라”(고후 11:3)고 하였습니다. 마음과 생각을 지켜야 합니다. 거짓의 아비인 사탄 마귀의 미혹에 넘어가면 안됩니다. 사탄 마귀는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가장합니다(고후 11:14). 그러니까 사람들이 속아 넘어갑니다. 이단들에게 미혹이 되어 빠져나오지 못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거짓에 속지 않으려면 진리를 분명하게 알아야 합니다.
그들의 특징은 1) 주님을 부인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독론이 중요합니다. 삼위일체,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음, 부활, 재림 등 중 하나 혹은 전부 부인합니다. 2) 성적인 문란입니다. 성적으로 부도덕합니다. 3) 탐심으로 돈을 밝힙니다. 이단은 아니더라도 이런 징조를 보이는 교회는 참된 교회가 아닙니다. 그러니까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좀 생각을 해보아야 합니다. 살펴보아야 합니다. “육체의 일은 현저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숭배와 술수와 원수를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리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 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갈 5:19-21)라고 하였듯이, 아니 그들은 오히려 심판을, 영원한 형벌을, 멸망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악한 영의 인도를 받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 믿는 자들은 성령의 인도를 받아 그들을 경계하며, 성령의 열매를 맺습니다. 분별력으로 가지고, 절제합니다. 주님께서 시험을 이기게 하십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열심이, 열정이 우리를 건져 주십니다. 노아와 그의 가족들처럼, 롯처럼 말입니다. 비록 죄악이 관영한 세상이 살아가지만, 온갖 이단들과 인본주의 사상과 종교들이 난무하지만, 늘 함께 하시는 주님의 은혜가 있기에 최후의 심판의 날까지 지켜 주십니다. 확실히 믿으시기 바랍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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