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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태일 목사
작성일 2011-06-10 (금) 00:40
분 류 수요설교
ㆍ조회: 1618    
선택은 우리에게(신 11:18-25)
하나님 나라 백성들이 하나님 백성으로서의 가야 할 길을 가지 않으면 세상나라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 징계를 받습니다. 즉 하나님의 자녀가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자녀로서 마땅히 걸어가야 할 좁은 길을 걷지 않고, 마귀의 자녀처럼 넓은 길로 가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돌아오도록 징계하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목숨을 걸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가야 할 좁은 길을 걸어가야 합니다. 그러면 반드시 하나님께서 축복하십니다. 결국 선택은 우리에게 달려 있습니다.
11장 1절부터 시작하여 지난 수요일에 살펴보았던 8절부터 17절까지 에서 우리가 하나님을 전심으로 사랑하고, 그 말씀을 듣고 순종하고 살면 엄청난 하나님의 축복을 받게 되는 것을 배웠습니다. 물론 하나님의 축복과 세상의 복은 다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오늘 본문에서 다시 그 백성들에게 명령하시기를, “이러므로 너희는 나의 이 말을 너희 마음과 뜻에 두고 또 그것으로 너희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고 너희 미간에 붙여 표를 삼으며 또 그것을 너희 자녀에게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에 행할 때에든지, 누웠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하고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문에 기록하라”(18-20절)고 하셨습니다.
안타까운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 말씀을 문자 그대로 실행했으나 망한 것입니다. 정말 그들은 1절, 혹은 13절의 말씀, 더 정확히 6장 5절,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는 말씀, 즉 Shema 를 써서 조그만 까만 상자에 넣어서 이마에 달고 다니기도 하며, 문설주와 바깥 문에도 기록하고, 손목에도 매고 다녔습니다. 자녀들에게조차 그렇게 하고 다니도록 시켰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그 말씀을 이마에 붙이기도 하고, 손목에 매기도 하고, 문설주와 바깥문에 기록하기도 했으나 그 말씀을 지키는 데에는 소홀했습니다. 제대로 지키지 못했습니다. 결사적으로 말씀대로 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망한 것입니다.
주신 말씀을 문자적으로 실행하기보다 영적으로, 심령에 잘 박힌 못을 박듯이 심었어야 했습니다. 즉 하나님의 말씀이 이마에, 머리 속에 박혀 있어서 일체 다른 사상이 들어오지 못하게 거부하고, 집 문설주에 붙였으면 아예 다른 것들은 집 근처에도 못 오게 하며, 손목에도 매었다면 하나님의 말씀 외에는 손으로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어쩌면 이렇게 살면 세상 사람들의 눈에는 완전히 광신자처럼 보이게 되고, 일체 타협이 없는 독선주의자가 되는 것이며, 그들 보기에 쉽고 빠른 방법으로 살지 않기에 세상에서 바보 취급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아니 그 정도가 아니라, 하나님 사랑때문에, 하나님 말씀 때문에 풀무불에도 들어가고, 사자 굴에도 들어가고, 모든 사람들에게 미움과 업신여김과 핍박을 받아도 기꺼이 감당하는 것입니다. “또 어떤 이들은 희롱과 채찍질뿐 아니라 결박과 옥에 갇히는 시험도 받았으며 돌로 치는 것과 톱으로 켜는 것과 시험과 칼에 죽는 것을 당하고 양과 염소의 가죽을 입고 유리하여 궁핍과 환란과 학대를 받았으니 이런 사람은 세상이 감당치 못하도다”(히 11:36-38상)고 하였습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하나님과 하나님 말씀에 미치지 아니하면, 예수쟁이가 되지 아니하면 이렇게 될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이 세상에 넓고 편하고 좋아 보이는 길이 많은데 누가 그렇게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에 미치려고 하겠습니까? 하지만 우리 믿는 사람들이 정말 그렇게 산다면 최고의 축복이 우리의 것이 됩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그리하면 여호와께서 너희 열조에게 주리라고 맹세하신 땅에서 너희의 날과 너희 자녀의 날이 많아서 하늘이 땅을 덮는 날의 장구함 같으리라 너희가 만일 내가 너희에게 명하는 이 모든 명령을 잘 지켜 행하여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 모든 도를 행하여 그에게 부종하면 여호와께서 그 모든 나라 백성을 너희 앞에서 다 쫓아내실 것이라 너희가 너희보다 강대한 나라들을 얻을 것인즉 너희의 발바닥으로 밟는 곳은 다 너희 소유가 되리니 너희의 경계는 광야에서부터 레바논까지와 유브라데 하수라 하는 하수에서 서해까지라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말씀하신대로 너희 밟는 모든 땅 사람들로 너희를 두려워하고 무서워하게 하시리니 너희를 능히 당할 사람이 없으리라”(21-25절)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모든 명령을 잘 지키면 가나안 족속의 아무리 강한 나라도 그들을 이기지 못하고 두려워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왜 그들을 두려워합니까? 미친 사람들이니까요. 정상적인 사람들이 아니라고 생각하니까요. 그래서 그들이 발로 밟는 땅은 다 주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들은 땅을 발로 밟기만 하면 되는 것이었습니다. 즉 하나님께서 가라면 가고, 서라면 설 때에 놀라운 일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믿는 사람들이 하나님과 하나님 말씀을 미치도록 사랑하게 되면 그 때에는 이 세상의 그 어떤 강한 자도 우리를 이기지 못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에게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고 성령의 도우심으로, 하나님의 지혜로 싸우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그냥 하나님께 순종하기만 하면, 따라가기만 하면 됩니다.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머리를 굴리고 계산할 필요가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께서 시키시는 대로 믿음으로 나아가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이 세상 사람들의 강한 것을 보고 두려워하며, 그들이 잘 사는 것을 보고 부러워하며 모방하려고 하나님의 말씀을 버림으로 말미암아 결국 그 나라가 망한 것이었습니다.

사랑하는 경향가든 여러분!
오늘 우리와 우리 자손들이 힘든 세상에서 최고의 축복을 받는 비결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을 미치도록 사랑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에게 미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비록 우리 앞에 어떤 어려움이나 장애가 있다 하더라도 좌로나 우로 치우치지 말고 지속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믿음으로 나가기만 하면 이겨낼 수 있습니다. 우리 하나님께서 견고한 방패가 되어 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온전히 이런 축복의 사람이 되려면 하나님 앞에서 진정으로 자주 무릎을 꿇는 일이 있어야 합니다. 엉덩이 뼈가 부러져 절룩거리게 되고 나서야 축복을 받았던 야곱처럼 말입니다. 야곱이 얼마나 잘 속이며 교묘히 술수를 사용하면서 살았던 사람이었습니까? 그가 얍복강에서 천사와 씨름하여 환도뼈를 다친 후 이스라엘로 변하지 않았습니까?
나는 하나님 앞에 정말 죄인이며, 나의 힘으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할 때 미치도록 하나님과 하나님 말씀을 사랑하게 되고 다른 사람들이 아무리 욕을 하여도, 업신여기고 핍박을 하여도 끝까지 믿음의 길을, 좁은 길을 갈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모두가 하나님의 말씀에 사로잡혀, 그 크신 사랑과 은혜에 사로잡혀 미치도록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기 바랍니다. 꼭 붙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미치도록 하나님 말씀을 사랑하며 순종할 수 있기 바랍니다. 그래서 최고의 복을 누리시기를 축원합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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