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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태일 목사
작성일 2010-04-23 (금) 00:08
분 류 주일설교
ㆍ조회: 1884    
[4/21/10] 수요예배 - 하나님의 축복의 약속
하나님의 축복의 약속 (신명기 1:5-18)

하나님께서는 광야 40년 생활이 끝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제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오래 전에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셨던 축복의 땅을 차지하라고 하십니다.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호렙산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여 이르시기를 너희가 이 산에 거한지 오래니 방향을 돌려 진행하여 아모리 족속의 산지로 가고 그 근지 곳곳으로 가고 아라바와 산지와 평지와 남방과 해변과 가나안 족속의 땅과 레바논과 큰 강 유브라데까지 가라 하셨나니 여호와께서 너희 열조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사 그들과 그 후손에게 주리라 하신 땅이 너희 앞에 있으니 들어가서 얻을지니라”(6-8절)고 하였습니다.
사람들은 약속을 했다가도 시간이 오래 지나면 흐지부지해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만, 신실하신 우리 하나님은 다릅니다. 반드시 약속을 지키십니다. 그래서 언약의 하나님이라고 부릅니다.
집도 땅도 없이 무려 40년 동안을 광야에서만 돌아다니고 있던 하나님의 백성들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백성들에게는 하나님의 위대한 약속이 있었습니다. 가나안 땅에서 가장 좋은 부분을 하나님께서는 그 백성들에게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겉으로 보기에는 이 세상에서 가장 불쌍하고 가난한 자들이었지만 실제로는 가장 부요하고 축복 받은 민족이었습니다.
이것은 오늘날 우리들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많은 성도들이 정말 대책이 서지 않을 정도로 힘들게 하루 하루를 살아갑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무지무지한 하나님의 축복의 약속이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믿기만 하면 하늘에서 한없는 복을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축복하는 대로 다른 사람에게 축복이 임하고, 우리가 저주하는 대로 저주가 임하는 것입니다(창 12:3). 하지만 다른 사람들을 저주하지 않기 바랍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다른 사람들을 축복하는 축복의 통로가 되어야지 오병이어의 기적을 체험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들을 축복하면 그 부스러기만 모아도 열두 광주리에 가득차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붙든다는 것은 세상 것들을 포기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좇아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온 것이라”(요일 2:15-16)고 하였습니다. 이 세상의 자랑이 되는 것들을 다 포기하고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온전히 자신을 내어드릴 때 우리에게 하늘의 축복의 열쇠가 주어지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모세도 오늘 본문에서 그 백성들을 축복합니다. 축복의 기도를 들어보십시오. “너희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를 현재보다 천 배나 많게 하시며 너희에게 허락하신 것과 같이 너희에게 복 주시기를 원하노라”(11절)! 여태까지도 엄청나게 축복하셨습니다. 470여년 전 처음 야곱의 가족들이 애굽에 들어갈 때는 모두 70명 이었는데, 지금은 약 이백만 명이 넘는 민족을 이루었습니다. 족보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우리 민족에도 약 470년 경이 지난 후에 몇 만명으로 늘어난 가문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백만 명이 넘는 집안은 상상할 수 없습니다. 그런 복을 이미 하나님의 백성들이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 위에 모세는 현재보다 천 배나 많게 하시며 이전에 허락하신 것과 같이 하나님께서 복 주시기를 원한다고 합니다. 이 축복은 두 가지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이미 아브라함에게 주신 축복의 내용입니다.
첫째는, 수의 축복입니다. 바닷가의 모래와 같이 많은 자손의 축복입니다(창 22:17). 땅의 티끌 같은 수의 축복입니다(창 13:16). 하늘의 별과 같은 자손의 축복입니다(창 15:5, 22:17, 26:4; 신 1:10). 하나님을 믿고 섬기는 자손이 그만큼 많아진다는 축복입니다.
둘째는, 물질의 축복입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땅, 농사하기에 비옥한 땅을 받는 것입니다. 이는 사실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땅의 축복과 맥락을 같이하는 말입니다(창 12:7, 13:17, 15:18, 26:4). 세계의 경제권을 쥐고 있는 유대인들을 생각하시면 이 약속은 이루어주신 것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 하나님의 축복의 약속은 신약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 축복은 신령한 축복입니다. 복음의 제사장이 되는 축복입니다(롬 15:16, 벧전 2:5, 9). 전도와 선교의 축복입니다. 예루살렘에서 유다로, 유다에서 사마리아로, 사마리아에서 땅 끝까지 나아가는 세계 선교의 축복입니다. 또한 거룩한 제사장이 되는 축복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예배의 축복입니다. 악령이나 우상이 아닌 살아계신 하나님을 예배하는 복입니다. 구별된 백성으로서 빛과 소금으로 사는 축복입니다. 왕 같은 제사장의 축복도 포함합니다. 세상을 축복하는 머리가 되는 복입니다. 다스리는 복입니다. 그리고 마침내 천국에 이르는 영생의 복입니다.
이러한 복들이 오늘날 우리들에게 적용되는 것입니다. 우리를 통하여 믿는 자의 수가 늘어가고, 하늘의 기업으로 받아 누리며, 이 땅에서도 주신 분복을 누리며, 신령한 축복의 통로가 되어 세상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전하며, 본이 되며, 축복하는 우리가 되는 것입니다.

모세는 이어서 13절 이하 18절까지는 자신 혼자서 그들 모두를 지도하기가 불가능하므로 장인 이드로의 권면대로 각 지파에서 지혜와 지식이 있는 자로서 존경을 받는 자들을 택하여 지도자로 삼으라고 합니다(13, 15절). 즉 천부장, 백부장, 오십부장, 십부장, 그리고 패장(행정담당자)을 세우라고 합니다. 자신의 동역자들을 세우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공정한 재판을 하도록 하게 합니다(16절). 여기서 말하는 재판은 잘못에 대한 처벌을 위한 재판이라기 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구체적인 상황에서 적용해서 잘잘못을 가리는 신앙 상담에 가까운 것이었습니다. 즉 진리의 말씀으로 백성들을 다듬는 일을 하게 한 것입니다. 물론 그들 중에는 자기 자신이 진리의 말씀으로 훈련되지 못하여 잘못 인도하는 지도자들도 있었겠지만, 그들은 모두 모세의 동역자였습니다. 모세와 함께 출애굽을 했던 1세대들은 거의 다 죽고 2세들만 남았는데,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하지 못한 그들을 진리의 말씀으로 훈련시키는 일이었습니다.
그러면서 17절에 그 원칙을 가르쳐 줍니다. “재판은 하나님께 속한 것인즉 너희는 재판에 외모로 보지말고 귀천을 일반으로 듣고 사람의 낯을 두려워 말 것이며 스스로 결단하기 어려운 일이거든 내게로 돌리라 내가 들으리라” 합니다. 즉 잘잘못을 가릴 때 절대로 외모로 판단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 사람이 귀하든지 천하든지 공정하게 들으라고 합니다. 사람의 얼굴을 두려워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겉으로 드러난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어떻게 보실까 생각하며 판단하라는 것입니다. 그래도 잘 판단이 서지를 않으면 자신에게 그 사건을 가져오라고 합니다. 그러면 그 때 백성들이 행할 모든 일을 가르쳐 주겠다고 합니다(18절).
우리가 배워야 할 말씀입니다. 어느 사람이나 어떤 일을 판단할 때에 겉으로 보이는 것만으로 판단해서는 안되고, 하나님께서 어떻게 보실까 생각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오늘날 우리들에게는 가장 능력있는 상담자이신 성령님이 계십니다. 성령님께서는 우리의 사정이 아무리 복잡하고 다양해도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인도하실 것입니다. 우리를 바르게 가르쳐서 축복의 길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늘 기도가 절실하게 필요한 것입니다.

사랑하는 경향가든 교우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약속의 땅으로 진격하기 전에 다시 한번 그들을 말씀으로 무장시켜 주십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무장하면 마귀의 어떤 시험도 이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험한 세상살이를 젖과 꿀이 흐르는 축복의 땅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축복의 약속을 붙드시기 바랍니다. 현재보다 천 배나 더하게 하소서!
우리 가정과 교회 위에 이 놀라운 축복이 임하기를 축원합니다. 믿는 자의 수가 현재보다 천 배나 더하게 하소서! 전도와 선교의 복을 주소서! 주신 분복도 천 배가 더하게 하소서! 자손들이 누릴 물질적인 축복도 현재보다 천 배가 더하게 하소서! 영적인 제사장으로서의 받을 복도 천 배가 더하게 하셔서 영적으로 뛰어난 이 시대의 제사장들이 되게 하소서!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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