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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 태일 목사
작성일 2010-05-15 (토) 01:16
분 류 주일설교
ㆍ조회: 1942    
[5/12/10] 수요예배 - 불신앙의 결과
불신앙의 결과 (신 1:19-46)

여러분들의 아는 대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으로 애굽을 탈출했습니다. 당시 세상 어디에도 이스라엘 백성들보다 더 위세가 당당한 백성들은 없었습니다. 그들은 홍해를 육지처럼 건넜고, 추격하던 바로 왕과 그 군대는 다 바다에 빠져 죽었습니다. 그들은 시내산(호렙산)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고, 마실 물과 먹을 것이 제대로 없는 광야를 지나 가나안 입구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막상 이스라엘 백성들이 정탐한 가나안 땅은 그들의 생각과 너무 달랐습니다. 그 땅은 그야말로 젖과 꿀이 흐르는 비옥한 땅이라 그 증거로 과실은 손에 들고 왔습니다만(25절), 그 땅의 사람들은 모두 체격이 컸고 성은 튼튼했으며 성벽은 아주 높았습니다(28절). 그래도 모세의 권면대로 두려워하지 말고 약속의 말씀을 믿고 나갔어야 했습니다(21절). 그러나 그들은 뒤로 물러서고 말았습니다. 그들의 고질적인 병이 또 도지고 말았던 것입니다. 그것은, 무엇인가 어려운 일이 일어나기만 하면 하나님께서 여기서 그들을 죽게 하신다고 의심하며 원망하고 불평하는 것이었습니다. “장막 중에서 원망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를 미워하시는 고로 아모리 족속의 손에 붙여 멸하시려고 우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셨도다”(27절) 라고 말입니다. 하지만 사실 하나님께서 그들을 죽이려고 하신다면 무엇 때문에 출애굽하게 하셔서 이 먼 곳까지 데리고 왔겠습니까? 이는 하나님을 믿지 못하는, 약속의 말씀을 붙들지 못하는 불신앙입니다(32절). 이 불신앙의 말이 하나님을 진노하게 하셨습니다(34절). 하나님께서는 불신앙의 이스라엘 백성들을 악하다고 하십니다(35절상).
    그리고 그 불신앙의 결과는 엄청났습니다.

    첫째로, 그 불신앙의 세대 사람들 중에는 신앙의 보고를 한 여호수아와 갈렙을 제외하고는(민 13:30; 14:6-10) 그 좋은 땅을 볼 자가 없을 것이라고 합니다(35절).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을 할 때 20세 이상의 남자들만 60만명 정도가 나왔는데, 그 중에 가나안 땅을 밟을 수 있는 사람은 단 두 사람이라는 말씀입니다. 특히 본문에서 가나안 사람들을 두려워하지 않고, 다른 동료들의 불평에도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하나님을 의지했던 갈렙은 나중에 그가 밟는 땅을 모두 차지하는 축복을 받게 됩니다(26절). 그의 믿음을 온전히 여호와를 순종한 것으로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믿음이 얼마나 좋습니까? 발로 밟기만 하면 하나님께서 다 주십니다.
    반대로 불신앙은 곡 불순종이요, 원망과 불평 속에 자기가 차지할 땅이 없고, 다른 사람이 차지하게 됩니다.

    둘째로, 그들의 불신앙 때문에 지도자 모세조차도 그 땅에 들어가지 못하게 됩니다(37절). “여호와께서 너희의 연고로 내게도 진노하사 가라사대 너도 그리로 들어가지 못하리라”고 하시면서, 다만 그의 종 여호수아는 그리로 들어갈 것이니 그를 담대하게 하여 그 땅을 기업으로 얻게 하라고 하십니다(38절). 그리하여 그 2세들만 가나안에 들어가 산업을 삼을 것이라고 39절에 말씀하고 있습니다.

    셋째로, 불신앙은 하나님과 동행하지 못하게 합니다. 하나님께서 진노하셔서 모세에게 그 백성들을 다시 광야로 데리고 가라고 하셨을 때(40절), 그들의 마음이 갑자기 바뀌어 다시 가나안 땅에 들어가 싸우겠다고 하지만(41절), 하나님께서 그들 중에 함께 하지 않겠다고 하십니다. 즉 이스라엘 백성들은 늘 하나님의 말씀과 반대되는 것만 하려고 했습니다. 우리는 이런 행동을 청개구리라고 합니다. 어떻게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늦게나마 회개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려고 하는 것으로 생각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회개가 아닙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이 삐뚤어져 있어서 하나님이 하라고 하시는 말씀에 언제든지 반대로 하고 싶은 청개구리들일 뿐입니다.
    왜냐하면 실제로 또 말씀을 거역하여 고집으로 진격했다가 아모리 족속의 벌떼와 같은 공격을 받고 완전히 패배하고 맙니다(43-44절). 그들이 패배하고 하나님 앞에 통곡하고 울어도 하나님은 위로하지 않으셨고 듣지도 않으셨습니다(45절).

    사랑하는 경향가든 교우 여러분!
    오늘 설교를 준비하면서 하나님께서 제게 은혜를 많이 주셔서 조금 다른 각도에서, 보다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면으로 주일 대 예배 때 설교를 해야 하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여러분들이 설교를 잊어버릴만한 때에 ‘현실의 벽을 넘어서는 믿음’이라는 제목으로 하겠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죄로부터 벗어나 구원을 받았으며 신앙생활을 하게 된 것을 오늘날의 출애굽인 것으로 기억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신앙생활은 광야와 같습니다. 우리는 반드시 이 세상에서 여러가지 어려움과 시험을 만나게 됩니다. 그 때 믿음으로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믿음으로 순종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불신앙으로 원망과 불평하는 말을 하면서 행동하시면 하나님께서 노하십니다.
내 생각과 다른 일들의 일어나는 데에도 불구하고, 내 판단이 옳은데 하면서 내가 하나님보다 더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하면 그것은 교만입니다. 아무리 현재 어려워도 하나님의 판단과 섭리를 믿어야 합니다. 끝까지 하나님의 능력을 믿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그 어려운 과정 가운데 우리를 훈련시키시든지 아니면 기적으로 힘을 주시던지 하여 헤쳐나가게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불평이 아니라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무리 스스로 신앙이 좋다고 하고 영적 체험이 많다고 하여도 원망하고 불평하는 사람은 축복하지 않으십니다. 아니 그 불신앙의 대가를 톡톡히 치러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려운 위기를 만나면 이것이 시험이라는 것을 깨닫고 우리 입을 조심해서 원망의 말이나 불평의 말이 나오지 않게 해야 합니다. 그저 감사하고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이 있음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한번 도와주신 후에 우리를 팽개쳐 버리시는 분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죽이시려고 출애굽하게 하여 광야를 진행하게 한 것이 아니듯이, 우리를 하나님께서 죽이시려고, 힘들게 하시려고 이곳까지 인도하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우리가 생각하지도 못하는 놀라운 축복을 주시려고 여기까지 데리고 오신 것입니다. 할렐루야!
우리는 모든 것을 알지 못하지만,다 아시는 하나님을 온전히 믿고 하루 한 걸음씩 나아갈 뿐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갈렙에게 하신 것처럼 우리가 밟는 땅을 다 주실 것입니다. 확실히 믿으시기를 축원합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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