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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 태일 목사
작성일 2010-05-31 (월) 23:09
분 류 주일설교
ㆍ조회: 1850    
[5/30/10] 구원 받게 하시려고
구원 받게 하시려고(요한복음 3:16-21)
지난 주일에는 복음의 핵심인 요한복음 3장 16절 한절을 가지고 하나님의 그 크신 사랑을 살펴보았습니다. 이 세상의 그 어느 사랑과도 비교할 수 없는 하나님의 엄청난 사랑이었습니다. 사실 하나님께서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신 것은 죄악이 가득찬 이 세상이 처해있는 심각한 상태 때문이었습니다. 대부분의 우리 인간들은 그것도 모르고 그냥 이 세상에 태어나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인간의 처지는 당장은 아무렇지도 않은 것 같지만, 영원한 멸망을 향하여 달리고 있는 기차를 타고 있는 사람들과 같은 것입니다.
성경은 분명히 이 세상 전체가 멸망을 향하여 달리고 있다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마치 이 세상 전체는 불구덩이를 향하여 돌진하고 있는 기차와 같은 것입니다. 그냥 가만히 있으면 모두 다 영원한 불구덩이에서 영원토록 고통을 맞이하게 됩니다. 성경에 이 세상이 멸망한다는 증거가 나옵니다. 구약에서는 노아 홍수와 소돔과 고모라 성의 멸망으로 사인을 보여 주었습니다. 신약에서는 예수님께서 사복음서와 요한계시록을 통하여 자주 증거하셨고, 사도 바울도 베드로도 증거하였었습니다.
결국 이 세상에 있는 모든 인간들이 지옥의 불구덩이를 향하여 달리는 열차에 타고 있다면, 이 열차에서 뛰어 내려야 할 것입니다. 살기 원한다면 말입니다. 다리가 부러지던 머리가 깨어지든 달리는 열차에서 뛰어 내려야 살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우리에게 모험을 요구하지 않으셨습니다. 그저 단순한 ‘믿음’을 요구하십니다. 예수님께서 내 죄 위하여 십자가에서 못 박혀 돌아가셨다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그리고 모든 것을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사는 것입니다. 부활하시고 승천하셔서 오늘도 하나님 우편에 계신 예수님을 삶의 주인으로, 주님으로 모시고 사는 것입니다. 남은 삶은 다 주께 맡기는 것입니다.
이 믿음이 없이 인간들이 아무리 이 세상에서 적응을 잘하고 성공적인 삶을 산다 하더라도 그것 가지고는 지옥의 심판을 면할 수가 없습니다. 오늘 본문은 사랑의 하나님께서 우리를 이 지옥의 심판에서 구원 받게 하려고 하나님의 아들을 이 세상에 보내셨다고 합니다.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 받게 하려 하심이라”(17절)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 한 사람도 그 무서운 영원한 벌을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신 것입니다. 우리 인간들을 향한 하나님의 간절한 소원은 한 사람도 심판 받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고 하였습니다. 즉 하나님께서는 멸망을 눈 앞에 둔 우리 인간들을 보시고 안타까워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문제는 이 놀라운 사랑을 믿지 않고 여전히 세상을 믿고, 사탄의 속임수를 믿고 사는 어리석은 사람들이 많은데, 그들은 이미 심판을 받은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저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18절)! 왜냐하면 이 세상은 지금 하나님의 심판 아래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모든 인간들은 사형수의 신분과 같습니다. 모든 인간들은 죄인들이기에(롬 3:23) 그 죄에 대한 사망선고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라”(롬 6:23)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모든 인간들은 죽음을 맞습니다. 그런데 지난 주일에도 말씀드렸듯이 죽으면 그만이 아니라 무서운 심판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아무리 이 세상에서 성공하고 잘 살아도 하나님께서 심판하시는 날에는 모두 다 비참하게 멸망하여 뜨거운 불 구덩이에서 영원히 사는 지옥의 심판을 받게 됩니다.
이 진리를 오늘 본문 19절에 “정죄(condemnation)”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정죄를 당하는 이유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 정죄는 이것이니 곧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두움을 더 사랑한 것이라”고 말입니다. 즉 빛이 세상에 왔는데 사람들의 자기 행위가 악하기 때문에 빛으로 나아오기를 원하지 않는 것입니다. 원래 그렇지 않습니까? 어두움 가운데 있는 사람들, 무언가 숨기고 사는 사람들, 뒤가 구리고 응큼한 사람들은 빛이 자신을 다 밝혀 내기를 원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래서 “악을 행하는 자마다 빛을 미워하여 빛으로 오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 행위가 드러날까 함이요”(20절) 하였습니다. 본문에서 말하는 빛이 무엇입니까? 바로 예수님 자신(요 1:9)과 그 말씀(요 1:14)을 뜻합니다.
이 빛은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기 때문에 누구든지 이 빛을 받아들이고 따라가기만 하면 정죄를 받지 않고 오히려 구원을 받게 됩니다.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사람들은 예수님을 믿으려고 하지 않았고, 이 빛을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어두움을 더 사랑하기, 좋아하기 때문이었습니다. 세상을 더 좋아하고 정욕을 따라 사는 것을 더 좋아했기 때문입니다. 죄악을 더 좋아하기 때문이었습니다. 인간의 큰 죄악은 세상에 대한 욕망과 자기 안에 있는 욕심을 버리지 않고, 오히려 더 정당화 시키는 것입니다.
이 세상 많은 사람들이 과거에도 예수님을 믿지 않았고, 지금도 믿지 않습니다. 그 말씀을 믿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아직 세상이 망할 것 같지도 않고, 또 세상이 망한다는 증거를 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 대신 세상에 좋은 것이 너무나 많고 그것들을 즐기기 원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혹자들은 ‘예수님의 사랑’이라는 고상한 윤리는 받아들이지만, 하나님 앞에 죄악을 회개하고, 버리며 돌아오려고 하지는 않습니다. 자신들의 이성적인 판단을 믿거나, 세상의 학문을 믿거나, 기독교도 그저 다른 종교나 별반 다를 바가 없다고 하면서 예수님을 믿지 않습니다. 어쩌면 자신들이 그 동안 저질러온 죄악들, 숨겨온 죄악들이 드러나는 것을 두려워해서 그럴 것입니다. 아니면 인간이 지금 어떤 처지에 놓여 있으며 하나님께서 자기를 위하여 무엇을 하셨는가를 모르는 데서 오는 반응이 아니겠습니까?

사랑하는 여러분!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해야 삽니까? “진리를 좇는 자는 빛으로 오나니 이는 그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행한 것임을 나타내려 함이라 하시니라”(21절)고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진리를 좇는 자는 빛으로 온다고 하였습니다. 즉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회개하고 돌아서서 그 말씀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는 어느 순간에 이미 빛 안에, 주님 안에 들어와 있게 됩니다. 하나님의 은혜의 빛을 받고 우리 예수님께서 하나님 안에서 행하신 놀라운 일들을 감사하게 됩니다. 아무 것도 숨길 것이 없습니다. 빛이 어디를 비추어도 괜찮습니다. 아니 오히려 기뻐합니다. 그리고 의의 삶을 추구하게 됩니다.
사도 바울은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롬 8:1-2)고 하였습니다. 죄로부터의 자유, 죄책감으로부터의 자유를 누리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여러분! 누가복음 15장의 탕자의 비유를 잘 아시지요. 탕자가 아버지에게서 받은 재산을 다 없애고 거지가 되어 찾아왔을 때 아버지가 그저 문을 열어주고 집안에 데려오는 것으로 만족하지 않았습니다. 돌아온 아들에게 새 옷을 입히고 가락지를 끼우고 신을 신긴 다음, 온 동네가 떠들썩하도록 잔치를 벌였습니다. 아들을 집안에 들여놓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아들의 행복을 위하여 자기가 갖고 있는 모든 것을 나누어 주는 데까지 힘썼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구원을 받게 해 주신다고 하는 것은, 영원히 살게 해 주신다고 하는 것은 그저 지옥에 가지 아니하고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가지고 계신 모든 존귀함과 거룩함과 아름다움과 사랑과 능력과 축복이 풍성한 삶을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모든 행복을 우리에게 나누어주심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믿음 때문에 이 세상에서 그런 복을 누리고 사는 것입니다. 그리고 죽은 후에 주님 재림하시면 우리 육체까지 영원히 죽지 않는 몸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과 함께 모든 복을 누리며 영원토록 사는 것입니다. 확실히 믿으시기를 축원합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혹시 이 가운데 아직도 구원 받지 못하신 분이 계십니까?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구원하기 원하십니다. 그래서 아들을 보내셨습니다. 죄 문제를 해결함 받고, 심판을, 정죄를 받지 않고 영원히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며 사는 것입니다. 제발 미루지 마십시오. ‘생각해 보겠습니다’라고 답하지 마십시오. 생각해 본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닙니다. 스펄전 목사님은 그렇게 대답하면서 계속 생각해 보겠다는 사람에게 ‘You will think yourself into hell’ 이라고 하였답니다. 언젠가는 후회하게 된다는 말입니다. 어쩌면 아직 어두움을 더 사랑해서 빛으로 못 나오시는 것이겠지요. 기억하십시오. 언젠가 하나님을 대면할 날이 반드시 옵니다. 그 대가를 치를 날이 옵니다.
지혜롭게 지금 믿으십시오. 왜 많은 것들은 믿고 살면서 정말 믿어야 할 하나님을, 우리 주 예수님을 믿지 않으십니까? 어린아이처럼 그저 단순히 믿고 하나님의 사랑을, 선물을 받아 누리십시오.

이미 빛 가운데 사시는 여러분!
하나님께서 처음 인간을 창조하실 때 너무 좋아하셨습니다. 그리고 창조하신 목적이 하나님 영광을 받으시기 위해서 우리를 창조하셨습니다. 그런데 죄가 세상에 들어와서 죽을 수 밖에 없던 우리들을 구원하시려고 그 아들을 이 땅에 보내셔서 죽게 하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은 하나님을 위해서 많은 일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이 구원의 은혜를 잊지 않으신다면, 그 감격 속에 늘 살면서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우리 자신을 쳐서 복종시키는 것이야말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우리의 남은 삶을 완전히 하나님께 맡기는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을 붙들고 하나님께서 하라고 하시는 범위 내에서 사는 것입니다. 주위 사람들이 아무리 성공하고 유명하게 되어도 믿음의 길을 벗어나서는 안됩니다. 오직 주님만을 붙잡고 하나님께서 열어주시는 범위 안에서 감사하며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이 이 세상에서의 믿음 생활에서도 행복하게 살기를 원하십니다.
“Knowing God” 이라는 신앙 필독서를 쓴 유명한 신학자 J. I. Packer 는 ‘하나님의 사랑은 죄인들의 안위를 하나님 자신의 안위와 동일시하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즉 하나님은 자신의 행복이 우리의 행복이 되기까지는 결코 만족하지 못하는 것이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말입니다. 그래서 어쩌면 ‘하나님 사랑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 하나님 자신이 누리고 계시는 그 영생과 복락을 함께 누리는 그 날이 오기까지는 절대 행복하지 못할 것이다’라고 까지 이야기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 사랑 잊지 마시고 주님 다시 오시는 그 날까지, 천국으로 부르실 그 날까지 힘내시기를 바랍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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