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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태일 목사
작성일 2014-01-02 (목) 08:28
분 류 송구영신예배
ㆍ조회: 1939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라 네가 형통하리라(수 1:7-9)
사람들은 누구나 평탄하고 형통하기를 원합니다. 물론 ‘형통’에 대한 생각과 정의는 사람마다 다를 것입니다. 그런데 공통적인 것은 누구든지 평탄하면서 형통하기를 원합니다. 이유는 평탄과 형통은 좋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자신만 좋은 것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까지 평탄하고 형통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국어 사전에 나온 형통의 정의는 ‘잘 되고 번성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형통하기 원하기 때문에 그 비결을 알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이 세상 모든 일을 주장하시는 것을 믿는다면, 하나님께서 평탄하면서 형통하게 해 주셔야 됨을 깨닫는 사람이라면, 그 비결을 배우기 위하여서는 성경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사실 하나님께서는 그의 자녀들이 평탄하고 형통하기를 원합니다. 사랑이 많으신 아버지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잘 가르쳐 주십니다. 성경은 우리들이 이 세상에서 평탄하고 형통할 수 있는 원리와 그 이치를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을 보십시오.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그 비결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7절과 8절에 끝 부분에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라 네가 형통하리라”고 하였습니다. 우리의 길이 어디를 가든지 평탄하고 형통할 수 있는 비결을 그 앞 부분에서 말씀하십니다. 즉 그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고, 그 말씀을 순종하며 좌로나 우로 치우치지 아니하면 형통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신 형통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그것은 사명을 완수하는 것입니다. 모세의 뒤를 이어 여호수아에게는 가나안 땅을 정복하는 사명이 주어졌습니다. 그 사명을 이루는 것이 여호수아의 형통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가 형통함으로 사명을 완수하기를 원하셨습니다. 사명을 완수하도록 필요한 것을 공급해 주셨습니다.
여러분! 세상 사람들이 말하는 형통(성공)이란 건강하고 돈 잘 벌어서 부자가 되어 좋은 집에, 좋은 차에, 좋은 옷에, 육신의 즐거움을 채우며 사는 것입니다만, 성경적인 형통(성공)이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 재능과 은사를 가지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사명을 완수하는 것입니다. 씨앗이 땅에 떨어지는 목적은 잠시 후에 꽃을 피우고, 때가 되면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씨앗이 존재하는 이유는 꽃을 피우기 위함입니다. 꽃이 떨어진 후에 열매를 맺기 위함입니다. 씨앗과 같이 하나님께서 만드신 모든 피조물에는 반드시 목적이 있습니다. 그 용도가 있습니다. 그것을 발견하고, 깨닫고, 그 이유를 따라서 사는 것이, 그 사명을 완수하는 것이 형통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는 우리들에게 영생을 주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이 땅에 사는 동안에 평탄하고 형통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가 이 땅에 존재하는 목적을 성취하기 원하십니다. 그래서 올 해도 우리의 생명을 거두어가지 않으시고, 또 새해를 허락하신 것입니다.
정상적인 부모는 자녀가 형통하는 것을 원합니다. 잘 되기를 원합니다. 바르게 살기를 원합니다. 남을 도와주며 살기를 원합니다. 우리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 역시 우리가 형통하기를 원합니다. 우리가 형통할 때에, 사명을 완수할 때에 하나님께서 기뻐하십니다. 물론 우리 부모들처럼 형통한 자녀만 사랑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어려워하고 실패와 좌절 속에 있는 자녀도 사랑하십니다. 그들 때문에 기뻐하기 보다는 안타까워하고 눈물을 흘리십니다. 그러면서 그 자녀들의 문제가 잘 해결되어 형통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것을 주십니다. 우리가 평탄하고 형통하기 원한다면 약속의 말씀에 대한 분명한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내가 형통하기를 원하신다는 확신 말입니다.
성경에는 형통함을 누린 사람들이 많이 나옵니다. 아브라함, 이삭, 요셉 등 말입니다. 오늘날 세계가 어수선하고, 경제적으로도 힘들다고 하는 때입니다만, 하나님을 신뢰하는 사람은 그런 악조건 속에서도 기적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위로를, 하나님의 함께 하심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형통은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명을 완수하는 것입니다. 악조건 속에서도 믿음으로 자기에게 주어진 사명을 완수하는 것입니다.
물론 오늘 본문 9절에도 말씀해 주시듯이 하나님께서 함께 하셔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요셉과 함께 하실 때에 요셉은 어떠한 악조건 속에서도 형통하였습니다. 형들에 의하여 애굽으로 팔려갔지만 하나님이 복을 주심으로 애굽에서 국무총리가 되었습니다. 다니엘도 마찬가지 입니다. 하나님께서 다니엘과 함께 하실 때에 비록 바벨론의 포로로 끌려 갔지만 결국에는 바벨론의 재상이 됩니다. 오늘 본문의 여호수아도 연약한 자신의 모습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을 믿고 나아가 결국 가나안을 정복하게 되었습니다.

성경을 보면 하나님께서 함께 한 사람, 하나님과 동행한 사람은 환경을 초월해서 형통하였습니다. 성경에서 배우는 형통의 비결은 남이 안 된다고 할 때도 잘 되는 비결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반복하여 여호수아에게 “마음을 강하게 하라, 담대히 하라, 두려워 말라” 하시고 계십니다. 형통한 인생을 살기 원하시면 현실에 안주하지 마십시오. 물은 고여 있으면 썩게 되어 있습니다. 자전거는 달리는 순간에는 쓰러지지 않습니다.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마십시오. 지난 해의 일에 얽매이지 마십시오. 새 해를 맞아 새 일을 행하실 하나님을 바라보며 미래를 향하여 전진하십시오. 옥중에 갇혀 있던 사도 바울은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빌 3:13-14) 고 하였습니다. 부디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십시오. 과거라는 무덤에 꽃다발을 놓지 마십시오. 과거로부터 배우시고, 배운 교훈을 가슴에 품으십시오. 그러나 2013년 과거의 실패와 성공이 당신을 사로잡지 못하게 하십시오.

사랑하는 경향가든 교우 여러분!
2014년 새해가 밝으면서 하나님께서는 저희들이 평탄하고 형통하기를 원하신다는 말씀을 듣고 있습니다. 정말 우리의 소원도 올 한 해가, 아니 우리의 미래가 평탄하고 형통하기를 원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새해의 우리 삶이 평탄하고 형통할 수 있을까요?
사랑하는 여러분! 참된 지혜는 배우는 데에 있지 않습니다. 참된 지혜는 배운 것을 실천하는 데에 있습니다. 아는 것만으로 만족하지 마십시오. 사실 대부분 여러분들은 성경에 대하여 아는 것이 많습니다. 아는 것을 실천하십시오. 평탄과 형통의 열매는 형통의 비결을 배운다고 열리는 것이 아닙니다. 형통의 열매는 배운 것을 실천할 때에 맺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말씀을 들은 사람이 지혜로운 것이 아니라 말씀을 듣고 행하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마 7:24)!
오늘 말씀에서 배울 수 있는 형통의 비결은 무엇이었습니까? 첫째,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7절, 8절에서 계속 반복하여 강조하고 있습니다. 율법을, 말씀을 지켜 행하라는 것입니다. 기록된 그대로 다 지켜 행하라고 하십니다. 말씀을 읽고, 듣고, 공부하고, 암송하고, 깊게 묵상한 그 말씀만 지킬 수 있습니다. 자주 말씀을 읽으셔야 합니다. 들으셔야 합니다. 기회가 있는대로 성경공부 하셔야 합니다. 적어도 일대일양육에서 요구하는 22 구절은 외우고 있어야 합니다. 아니 하나님과 일대일로 만나는 경건의 시간을 통하여 깊게 깨달음이 있어서 그 말씀이 여러분 마음에, 심령에 새겨져야 합니다. 시편 첫 장에서 복 있는 사람은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저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 행사가 다 형통하리로다”(시 1:2-3)고 하였습니다. 또 “너는 귀를 기울여 지혜 있는 자의 말씀을 들으며 내 지식에 마음을 둘지어다 이것을 네 속에 보존하여 네 입술에 있게 함이 아름다우니라 내가 너로 여호와를 의뢰하게 하려 하여 이것을 오늘 특별히 네게 알게 하였다”(잠 22:17-19)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두는 자는 하나님께서 평강과 기쁨을 주십니다. 더욱 하나님을 의뢰하게 하십니다. 그래서 형통하게 되는 것입니다.  
교회적으로도 마찬가지입니다. 초대 예루살렘 교회에서 최초로 집사들을 선택하여 안수를 하고 세운 후에, “하나님의 말씀이 점점 왕성하여 예루살렘에 있는 제자의 수가 더 심히 많아지고 허다한 제사장의 무리도 이 (십자가의)도에 복종하니라”(행 6:7)고 하였습니다. 교회에 하나님의 말씀이 왕성하면 부흥하게 되어 있습니다. 믿으십니까?
둘째는 하나님만 경외하는 것입니다.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고, 하나님 한 분만을 경외하며 섬기는 것입니다. 정성을 다해 예배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세상적인 형통의 원리와 성경적인 형통의 원리가 구분되는 것입니다. 세상 형통의 원리에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없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를, 예배하는 자를 축복하십니다. 하나님을 높이는 자를 높이십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 예배하는 자는 하나님의 복을 보존할 수 있고, 더 큰 복을 받을 수 있는 그릇을 준비한 사람입니다.

사랑하는 경향가든 교우 여러분!
여러분의 목사도 영적인 아비로서 여러분들이 다 평탄하고 형통하게 되기를 원합니다. 정말 새해는 우리 모두가 평탄하고 형통한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사명을 잘 완수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는 남편으로, 아내로, 아버지로, 어머니로, 자식으로서의 사명을,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는 직장 상사로, 직원으로서의 사명, 사업 경영주로 혹은 고용인으로서의 사명을, 지도자면 지도자로, 평신도면 평신도로서 사명을 잘 완수하는 한 해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말씀을 읽고, 듣고, 공부하고, 암송하고, 묵상하여 지켜 행함으로, 하나님을 정성을 다해 경외하며, 예배함으로 형통한 우리의 미래가 되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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